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다. 치매는 아직 명확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알코올성 치매는 음주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어 가족들의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흔히 적당한 음주는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알코올은 뇌 손상을 유발해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최근 국제학술지에 실린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알코올 남용에 의한 뇌 손상이 알코올성 치매는 물론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등 모든 형태의 치매 위험을 3배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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