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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주최 '2018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포르' : '사물인터넷 & 디지털' 미디어 브리핑

기사입력 : 2018년 09월 21일 15시 0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tric)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 간 일정으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2018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포르(2018 Innovation Summit Singapore)’를 주최했다.

본 행사는 'Powering and Digitizing the Economy'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총 6개의 전략 세션과 15개 이상의 전문가 세션들이 프로그램으로 개최 이전부터 공시되었다. 특히,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주요국과 동남아시아 진출국가 매체 관계자들을 초대해 다양한 미디어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일 미디어 브리핑 주제는 '사물인터넷과 디지털(IoT & Digital)' 이었다. 이에 대한 설명을 위해 에르베 코헤일(Hervé Coureil)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 Chief Digital Officer)와 시릴 페르두캇(Cyril Perduca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IoT 부문 부사장 두 명이 연단에 올랐다.

 
▲ 본사 주요임원 둘이 각자 담당분야에서 일어난 성공사례들을 나열했다.

에르베 코헤일은 "오늘은 우리의 주제가 담대한 아이디어가 디지털 경제에 동력을 주느냐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 고객의 디지털 여정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이야기 할 예정이다. 시릴과 저는 우리 디지털 여정에 있어서 중요한 4가지 축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첫번째는 인게이지먼트(Engagement)다. 어떻게 고객들이 큰 스케일에서 인게이지먼트를 할 수 있는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경제에 동참할 수 있는지 제안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두번째 중요한 테마는 가치 제공이다. 비즈니스적 가치는 에코스트럭처를 통해 창출될 수 있다. 그래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에코스트럭처에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경제에서 고객에게 가치를 만들수 있는 것은 좋지만 오퍼레이션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세번째는 확장성을 갖고 전세계적으로 고객들이 제대로 활용해서 비즈니스 성과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객들이 에코스트럭처를 활용해 좋은 확장성을 가지고 디지털 여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여정을 위해서는 마지막 가치인 안전성이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보안이다. 슈나이더는 에코스트럭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네가지 중요한 축을 가지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디지털 여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릴 페르두캇은 "이제 두번째 축인 에코스트럭처 아키텍처에 대해 소개 하겠다. 고객이 가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단지 툴을 많이 만들어 제안 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에코스트럭처를 활용해 어떻게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특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느냐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지금 보고 계신 빌딩 매니지먼트, 광산 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들이 중요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냐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를 항상 고무시키는 기술들은 많다. 기술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러한 기술들이 고객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게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러가지 사례를 소개하는데, 빌딩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거나 에너지 절감 30%를 달성한 빌딩도 있다. 모든 사례를 보면, 우리는 항상 정확하게 고객이 갖고 있는 이슈를 정의하고 해결한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고객이 가지고 있는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에코스트럭처이기 때문에 이러한 방향으로 구성했고, 이는 세가지 레이어로 구성된다. 세가지 레이어 중 첫번째는 커넥티드 제품, 두번째는 엣지 컨트롤이다. 엣지컨트롤은 크리티컬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하다. 세번째는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서비스의 조합인 앱, 서비스 & 분석이다. 이는 데이터를 정보로 전환해 정보를 통찰력으로 전환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따라서 고객이 가진 비즈니스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세번째 레이어가 중요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통찰력을 갖고 고객들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바로 이것이 에코스트럭처의 핵심이라. 고객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정확히, 전문적으로 해결하는데 돕는다. 단지 여러가지 기술을 동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거대한 툴 상자를 만들고 이것이 막연하게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다라고 제안하지 않는다. 정확하게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에코스트럭처의 문제 접근 방식이다.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어떠한 기술들이 가장 적합한지 고안해 적용한다. 다시 말하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접근 방식은 바로 고객들에게서 출발한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세션 주제와 관련해 Engage, Create, Operate, Secure 등 네 가지 변혁이 짚어졌다.

 
▲ 최근 다섯 가지 레퍼런스가 공개되어, 성공사례 이식에 탄력을 가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도식화할 때 정중앙에 기업들마다 고유의 사업요소가 배치되는 것이 첫 시작인 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 자리에 '보안'을 배치했다. 다른 구성요소들의 존재가치가, 보안을 전제로 구현된다는 실질적인 의미가 대두된 것이다. 보안을 전제로, 디지털 경험과 주요 요소들의 공급, 디지털 기반에서의 재화 창출 등이 이뤄진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력, 빌딩,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채굴 등 주요 고객사례의 최근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에코 스트럭처 브랜드 산하에 고유한 구조체로 개발된 각각의 성공사례들은 기존 아날로그 체제나 1세대 수준의 디지털 솔루션에서는 이루지 못했던 성취들을 일궈내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청사진과 비전이 옳았음을 웅변하고 있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급성장세가 자사 사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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