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박성경)이 운영하는 전남 진도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에서는 제 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념식 및 ‘아름다운 은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어르신 4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춘봉 진도부군수가 참석하여 노인의 날을 축하하였으며, 평소 노인복지 증진에 힘쓴 노인복지기여자 표창(강태욱 주임, 진도군수상)이 있었고, 특별히 복지관 어르신들 중 장수하신 어르신 세 명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장수지팡이인 청려장을 수여하였다. 이어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어르신 기타팀 공연과 진도문화예술연구회 난타팀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이어 2부 특별공연에서는 외부 공연팀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드렸다.
또한 복지관 야외마당에서 이루어진 부대행사에서는 전라남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 진도경찰서의 ‘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 캠페인’, 진도군보건소의 ‘건강정보 및 기초 건강 체크’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전통놀이마당&먹거리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진도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당연히 섬김 받아야 할 어르신들 모두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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