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제39회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공모

기사입력 : 2018년 10월 04일 14시 35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11월 23일(금)에 막을 올리는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유일한 단편 부문인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을 공모한다.

1963년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청룡영화상은 매해 인정받는 공정성과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한 해를 결산하는 대한민국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에 걸맞게 청룡영화상은 신인감독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청정원 단편영화상’을 마련하여 한국 영화계의 미래를 빛내도록 노력하고 있다.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토론토 한국영화제경쟁부문 최우수 단편상과 관객상을 수상하고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은 <여름밤>(연출 이지원),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등 다수의 국내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대자보>(연출 곽은미) 등 차세대 감독들의 신선한 시선과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발굴, 소개해오고 있다.

올해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2017년 11월 1일 이후 완성된 40분 이내의 단편 극영화를 대상으로 출품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나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유학생 포함) 등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작 접수는 10월 8일(월)부터 28일(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예심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 작품은 영화 전문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엄중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은 제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당일에 발표되고 수상작은 수상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 된다.

단편영화상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룡영화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제39회 청룡영화상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과 함께하는 ‘제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11월 2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작년과 동일하게 대상㈜청정원이 협찬하고 SBS가 생중계한다.

올해 한국영화는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신과 함께>(연출 김용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치열한 연기가 돋보인 <독전>(연출 이해영),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마녀>(연출 박훈정) 등이 개봉되었으며, 한반도의 남과 북 두 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공작>(연출 윤종빈), <강철비>(연출 양우석), 대한민국의 잊을 수 없는 역사를 다룬 <1987>(연출 장준환)과 <안시성>(연출 김광식) 등이 개봉 되어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방문했다.

또한, <그것만이 내 세상>(연출 최성현), <소공녀>(연출 전고운), <변산>(연출 이준익), <리틀 포레스트>(연출 임순례) 등 올해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통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스크린에서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한 해였다.

이처럼 올해 한국영화는 작품과 관객간의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영화가 주목을 받았던 만큼 어떤 영화가 올해 청룡영화상 수상의 영광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룡영화상은 영화 전문가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자(작)를 선정한다. 제39회 청룡영화상 후보자(작) 선정을 위한 네티즌 투표는 10월 중순부터 청룡영화상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