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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MOU 체결

기사입력 : 2018년 10월 05일 22시 51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원장 안토안 페팃)과 양자 나노과학, 레이저과학 분야 공동연구, 연구인력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0월 5일(금) 오후2시부터 주한 프랑스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양 기관은 지난 5년 간 수학 및 RNA 분야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왔다. 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양자 나노과학과 초강력 레이저과학 분야로 공동 연구를 확장해 기초과학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먼저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단장(이화여대 석좌교수)이 이끄는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은 CNRS CINaM(Centre Interdisciplinaire de Nanoscience de Marseille)과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나노과학 융합센터는 나노물질, 물질의 분자적 움직임과 기능, 마이크로-나노 세계에서의 나노물질의 물성 등을 연구주제로 다룬다. IBS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은 공동연구 뿐만 아니라 인력도 교류할 예정이다.

초강력 레이저과학 연구단(단장 남창희)에서는 CNRS LOA(Laboratoire d'Optique Appliquée (Laboratory of Applied Optics)와 강력 레이저 장(field)의 양자전기역학(QED) 분야 연구협력을 활성화한다. CNRS 응용광학 연구소는 CNRS와 파리지역 공학계열 그랑제콜 연합단체 중 ENSTA-Paris Tech, École Polytechnique와 함께 운영되며 초강력 레이저와 이를 응용하는 넓은 영역을 연구주제로 삼고 있다. 두 연구소는 공동 연구를 통해 초강력 레이저과학에 대한 이해와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IBS 김두철 원장은 “이번 MOU는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기초과학 연구기관 간 협력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두 기관이 함께 좋은 연구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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