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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히츠’ 국내 생산품 판매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10월 11일 17시 21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한국필립모리스는 10월 11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자사 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이코스의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HEETS)’의 국내 생산 및 판매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필립모리스의 김병철 전무와 이리나 아슈키나 양산공장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리나 아슈키나 양산공장장은 “양산공장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최초의 ‘히츠’ 생산기지이자 일반 담배와 ‘히츠’를 모두 생산하는 듀얼형 공장이다.”라고 소개하고 “최첨단 시설 장비 투자와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높은 수준을 바탕으로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으며, 양산공장에서 생산된 메이드 인 코리아의 제품이 한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필립모리스의 양산공장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이리나 아슈키나 공장장은 “양산공장은 아태지역 최초의 ‘히츠’ 생산기지이자 일반 담배와 ‘히츠’를 모두 생산하는 듀얼형 공장이다.”라고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필립모리스는 그동안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던 ‘히츠’를 한국의 양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생산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17년 12월 ‘히츠’의 국내 생산 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약 3,000억 원을 투자하여 양산공장을 증축 및 개축해 ‘히츠’ 생산 설비를 갖췄다. 양산공장은 현재도 증축을 통해 생산 시설과 창고 등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가고 있다.

또한 생산 설비를 갖추는 것과 함께 직원 340명 이상을 추가 채용하여 국내 및 유럽의 공장에서 ‘히츠’ 생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을 진행해 왔다. 특히 새로운 ‘히츠’ 생산 시설에 제품의 맛과 품질, 그리고 유해물질 감소라는 제품의 특성을 지키고자 최고 수준의 품질 경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써 한국필립스 양산공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히츠’를 생산하는 최초의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했다.

 
▲ 양산공장은 2010년 현재 위치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제품을 생산해 왔다.

 
▲ ‘히츠’의 생산을 위해 약 3,000억 원이 신규 투자되고 직원 340명 이상이 추가 채용됐다.

 
▲ 양산공장은 증축 및 개축을 통해 한층 ‘히츠’ 생산 시설을 갖췄다.

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은 2002년 설립된 유산동 제조공장에 이어 2010년 현재 위치인 산막공단에 설립됐다. 2011년 공장 이전과 함께 첫 생산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꾸준히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원료 가공시설의 생산을 시작했다.

양산공장에서는 말보로, 팔리아멘트, 버지니아 S. 라크 등의 일반 담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히츠’ 생산 시설의 확충을 통해 실버, 그린, 앰버, 퍼플, 블루, 브론즈 등 6가지 컬러 라벨 제품도 함께 생산된다.

한편 이리나 아슈키나 양산공장장은 ‘히츠’를 포장해 제품을 완성하는 ‘패커’ 기기 1대가 1분당 ‘히츠’ 500갑을 생산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양산공장의 생산량을 정확히 밝히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전 세계 공장의 전체 생산 능력을 2021년까지 연간 900억~1000억 개비까지 높일 수 있도록 생산 능력을 높이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의 김병철 전무는 “국내 아이코스 사용자들에게 한국에서 생산된 ‘히츠’를 공급하게 된 것은 양산공장의 높은 품질관리 수준과 생산성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양산공장이 궐련형 전자담배의 내수시장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향후 수출의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양산공장에서 일반 담배 4종과 ‘히츠’ 제품 6종이 생산된다.

 
▲ 양산공장이 아시아 태평양지역 최초의 ‘히츠’ 생산기지가 됐다.

 
▲ 김병철 전무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내수 시장을 책임지고 수출의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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