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10월 1주간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
지난 주의 이어 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종합 1위 자리를 지켰고, 이국종의 에세이 <골든아워>가 17계단이나 상승해 종합 10위에 올랐다. 중증외상 치료 현장에서 일궈낸 성과와 헌신에 대한 관심이 책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성 독자의 관심이 두드러지며 30대의 구매가 32.4%를 차지했다.
신영준과 고영성이 쓴 성장 에세이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합 7위에 오르며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상위권 베스트셀러의 벽을 두드리고 있다. 글배우의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8계단 상승해 종합 10위에 올랐고,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도 2계단 상승하며 인문 분야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캐릭터 에세이에 대한 경쟁과 더불어 인기도 거세지고 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가 각각 종합 4위와 종합 10위에 올랐다. <미키 마우스, 오늘부터 멋진 인생이 시작될 거야>는 16계단 상승해 종합 26위에 올랐고, <미키는 늘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 거야>도 에세이 분야 순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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