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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그림도시 F#1 Cinema Code' 개최

기사입력 : 2018년 10월 11일 18시 03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더케이지(The Cage)에서 도시 속 애니메이션 상영관 <그림도시 F#1 Cinema Code> 가 개최된다.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아티스트 오픈스튜디오 마켓 <그림도시 S# Cinema Code>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다.

2015년‘작업실이 모인 가상의 도시’라는 컨셉으로 시작된 <그림도시>는 작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 자유롭게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전시 겸 장터로, 매해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공간과 지면(출판물)을 통해 큐레이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18 그림도시>는‘작품의 물성’을 주제로 담고 있다. 장르의 경계가 흐려지고 작품이 담기는 매체가 다양화 되는 현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물성이 있는 지면의 작품과 물성이 없는 영상 작품을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전시한다.

지난 6월 <그림도시 S#3 City Code>가 일러스트와 회화 작가의 지면 작품을 소개했다면 10월 개최될 <그림도시 F#1 Cinema Code>에서는 애니메이션 작가의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전체 작품을 이어볼 수 있는 메인상영관(Main Theater), 관객이 원하는 상영작을 골라볼 수 있는 개인상영관(Private Theater),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작은 포스터로 소장 할 수 있는 프레임샵(Frame Shop)에서 국내 애니메이션 감독과 작가들의 단편 애니메이션 총 47여 편이 상영된다. 더불어 총 350여점의 스틸컷(장면)과 40여 종의 굿즈 판매도 진행한다.

먼저 열린 서울에서 총 4,733명의 관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된 <2018 그림도시>는 부산 비엔날레, 부산 국제영화제와 같은 기간 개최되며 부산에서 국내 미술, 예술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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