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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신라레저,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기사입력 : 2018년 10월 15일 17시 02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골프 및 레저 전문 기업 케이엠에이치신라레저(대표이사 윤준학, 이하 신라레저)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신라레저는 총 600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 희망 밴드는 9천200원에서 1만1800원 사이다.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는 것을 전제로 내달 7일부터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실시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14일과 15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11월 안으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신라레저는 경기도 여주의 27홀 대중제 골프장인 신라CC를 운영하는 회사로,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대중제 18홀의 파주CC를 운영하는 ㈜파주컨트리클럽과 골프장 예약 대행 및 여행 사업을 영위하는 ㈜KA레저의 모회사다. 또한, 충북 진천 소재 대중제 36홀 골프장인 떼제베CC도 신라레저의 관계회사로, 신라레저는 골프 산업에 있어 풍부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신라레저는 본원 사업의 높은 경영 실적으로 보여준 운영 노하우를 발휘해 국내 위탁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고, 자회사 KA레저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골프장 마케팅 역량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중국, 태국 등을 중심으로 해외 골프장 제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윤준학 신라레저 대표는 “골프의 대중화가 확산함에 따라 앞장서 시장을 창출하는 신라레저의 운영 노하우를 통해 위탁 운영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우리나라의 골프 및 레저 산업을 선도하는 종합 레저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레저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32억5585만 원, 영업이익은 172억1516만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7.5%, 189.8%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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