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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주말 승차권은 1주일 전에 예약하세요

기사입력 : 2018년 10월 16일 13시 41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이용객 증가로 수요에 비해 좌석 공급이 부족하다며, 이용고객들은 예약을 서둘러 달라고 16일(화) 당부했다.

SR에 따르면 지난 13일(토) 하루 이용객이 7만9,39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SRT 이용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종전 최고기록은 올해 추석 당일 7만8,309명이었으며 불과 3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SRT의 주말 평균 공급좌석은 6만890석으로 이날 열차 이용률은 130.4%에 달했다.
※ 열차 이용률은 공급좌석대비 이용객 수를 나타내는 수치로, 수서-부산 100석을 공급할 때 수서-부산 70명, 수서-대전 30명, 대구-부산 20명이 이동했다면 대전-대구 구간에 30석의 여유가 있더라도 이용률은 120%를 나타낸다.

SR은 지난 주말 잠실에서 열린 H.O.T·젝스키스 콘서트, 한성백제문화제 등 대규모 행사와 단풍여행객 등이 몰리면서 최고기록을 세운 것으로 분석했다.

비단 주말이 아니더라도 올해 들어 SRT 이용률은 평일에도 100%를 훌쩍 넘기고 있다.

올해 평균 이용률은 주중(월~목요일) 106.5%, 주말(금~일요일) 110.6%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에는 주중 이용률 90.5%, 주말 이용률 102%였다.

이용객 수도 지난해에는 일평균 53,310명이었으나 올해 들어 5만명 후반대를 기록하더니 9월 61,393명으로 6만명을 돌파한 뒤 10월에는 61,550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R은 공급좌석 확대를 위해 열차 추가 구입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제작과 구매 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당분간 좌석부족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R은 주말 일부 시간대는 1주일 전부터 매진되고 있다며, 불필요한 좌석예매와 운행 직전 취소 등을 삼가하고, 꼭 필요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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