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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부산-울산-경남 심포지움’ 개최

기사입력 : 2016년 08월 22일 23시 06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20일(토요일) 오전 9시30분 고신대복음병원 대강당에서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부산・울산・경남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부울경지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은 “Delivering better care at the end-of-life”란 주제 아래, 임종기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와 관련한 주제발표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날 개최된 심포지움에는 의사, 간호사, 성직자, 사회 복지사, 자원 봉사자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움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의료인 및 사회 복지사, 자원봉사자 공통영역’을 주제로 말기를 부정하는 보호자와 환자에 대한 접근 방법(경상대병원 송하나),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그상담의 실제와 요령(모현 호스피스센터 윤수진), 웰 다잉법과 사전의료 의향서: 진료 현장에서의 의미(보바스병원 박진노), 가정 호스피스 : 그 실제와 문제점(서울성모병원 이용주)의 순서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2부는 ‘오찬 심포지움’으로 Nutrition and Hydration at the End of life(양산부산대병원 오소연)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3부는 ‘임종기의 신체적 돌봄’을 주제로 임종기 환자 간호 돌봄과 사례(부산대병원 문지숙), 임종기 환자에서 필요한 치료vs의미 없는 치료(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임호섭), 임종기 가족 돌봄-자원 봉사자와 사회 사업가의 역할과 자세(울산대병원 신은옥), 호스피스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영적 돌봄(안양호스피스선교회 김승주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1978년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암센터를 개소한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992년부터 호스피스 봉사팀을 꾸려 해마다 두 차례씩 올해로 49기째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2014년 부산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호스피스 병동을 개소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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