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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원회, 24시간 관광안내 무인시스템 “스마트 헬프 데스크” 런칭

기사입력 : 2018년 10월 17일 16시 44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한 24시간 다국어 관광정보안내 무인시스템 “스마트 헬프 데스크”를 런칭, 오는 22일(월)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중국대사관점에서 첫 선을 보이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국내 우수 ICT(정보통신기술)와 접목하여 외국어 통역 및 관광안내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스마트 헬프 데스크”는 주요 관광지와 축제는 물론 쇼핑, 교통, 맛집 안내부터 응급상황 대처 관련 방법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4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로 제공한다.

특히, 관광안내전화 1330과 인터내셔널 택시 및 서울시 관광협회 추천 우수 관광식당 예약 등 외국어 무료통화 기능을 탑재하여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 실시간 예약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2017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불편사항은 언어소통, 여행경비, 관광안내서비스 순으로, 외국어 통역과 안내부분에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4시간 운영 편의점 매장과 은행 등 외국인의 주요 동선에 설치, 운영될 “스마트 헬프 데스크”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된 스마트 헬프 데스크는 단순 정보 제공의 틀을 넘어 소통이라는 키워드가 담겨있다.”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한국을 여행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헬프 데스크는 우선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주요 방문 거점(△명동 △강남 △이태원 △종로 △인천국제공항 등)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편의점 및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365코너 총 10곳에 설치해 오는 2019년 3월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이후 외국인 대상 모니터링 및 이용률 분석을 통해 전국적으로 주요 관광거점 내 설치, 확산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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