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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염쟁이 유씨' 11월 7일 막 올려

기사입력 : 2018년 10월 18일 10시 04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연극 <염쟁이 유씨>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을 올린다.

2004년 초연 이래 14년째 무대에 올리는 연극 <염잼이 유씨는> 삶과 죽음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이다. 각종 수상기록을 보유한 본 연극은 올해도 어김없이 2018년을 마무리 하는 공연을 갖는다. 단 한 명의 배우가 15개 배역을 소화하는 연극 <염쟁이 유씨>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극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노드라마 이다.

이미 3천회가 넘는 기록을 갖고 있는 연극 <염쟁이 유씨>는 관객과 쉼 없이 소통하며, 극중 배역이 오랜 세월 살아온 경험을 관객과 함께 나눈다. 배우와 관객이 함께 웃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공연은 매일 다른 한 편이 탄생된다. 급변하는 요즘 시대에 어린 학생부터 세상 경험이 많은 어르신까지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원조 염쟁이 유순웅 배우는 영화 <명량>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로, 최근에는 연극 <조씨 고아- 복수의 씨앗>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영화와 연극을 오가며 연극 <염쟁이 유씨>까지 출연하는 그는 원조 배우의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으며 유순웅 배우만의 독특한 연기로 “천상 염쟁이 팔자인개벼~”라는 극중 대사가 어울리는 배우이다.

연극 <염쟁이 유씨>를 함께 이끌어가고 있는 임형택 배우는 이미 1,000회가 넘는 공연을 올린 2대 염쟁이다. 임형택 배우는 개성 있는 캐릭터로 각종 영화에서도 맹활약 하고 있다. 공연 중 선보이는 자연스러운 애드립은 관객들에게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한다.

본 공연의 극을 쓴 김인경 작가는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겸 연출가이다. 그녀의 작품 특징은 잘 짜인 구조와 극적 긴장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 가는 것인데, 특히 이 작품에서 더욱 돋보인다.

연극 <염쟁이 유씨>는 부산, 경기, 홍성, 대구 등 지방순회공연을 마쳤으며 11월 7일부터는 서울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창작공간 스튜디오블루와 기획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손을 잡고 공동제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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