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최대 규모의 미식 축제 <2018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8일까지 하와이에서 펼쳐진다.
본 행사는 오아후, 마우이, 하와이 아일랜드 등 총 3 개 섬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약 150명의 유명 셰프들과 와인 & 칵테일 메이커들이 참가해 환태평양 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은 하와이식 식재료와 세계적인 전통요리를 결합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음식 축제다. 특히, 올해는 마우이에서 향신료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요리 행사가 펼쳐지며, 오아후에서의 갈라 디너 시리즈로 마지막으로 그 성대한 막을 내린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10월 20일(토): 20일 저녁 마우이에 위치한 쉐라톤 마우이 리조트 앤 스파에서 ‘향신료’를 주제로 이색적인 요리 행사가 펼쳐진다. 세계적인 스타 셰프 13명이 세계 각국의 향신료를 사용해 특별한 요리를 선보이고, 각 요리에 어울리는 스텔라 와인과 제조한 칵테일, 수제 맥주가 함께 제공된다.
10월 28일(일): 축제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할 마지막 행사는 오아후에서 개최되는 ‘할레쿨라니 컬리너리 마스터 시리즈’ 갈라 디너이다. 할레쿨라니 호텔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지난 1월 별세한 세기의 셰프 ‘폴 보퀴즈 (Paul Bocuse)’를 기리기 위한 갈라쇼로, 6인의 셰프들이 보퀴즈 셰프의 요리에 영감을 얻어 재해석한 6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하와이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은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이라 일컬어지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를 수상한 로이 야마구치(Roy Yamaguchi)와 알란 웡(Alan Wong) 셰프가 축제의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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