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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마그네틱 IPO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10월 18일 16시 38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 SNS
대보마그네틱은 10월 18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진풍정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날 행사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대보마그네틱이 자사의 특징과 앞으로의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보마그네틱의 이준각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보마그네틱의 이준각 대표는 “대보마그네틱은 국제 환경 정책 변화와 2차 전지 수요 급증이라는 긍정적 시장 흐름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핵심 기술력을 강화하고 탈철장비와 2차 전지 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대보마그네틱의 IPO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이준각 대표는 “탈철장비와 2차 전지 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1994년 설립된 대보마그네틱은 2차 전지 소재와 셀 공정에 사용되는 전자석탈철기(Electro Magnetic Filter, 이하 EMF)의 개발 및 제조를 주 사업으로 전개 중이며, EMF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보마그네틱은 자력 선별 및 필터링 기술을 바탕으로 EMF를 제조해 2차 전지 소재 및 셀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대보마그네틱의 주력 제품인 EMF는 분체 또는 졸 겔(Sol-Gel) 형태의 물질을 강력한 자기장 내로 넣어 투자율(Magnetic Permeability)이 우수한 필터로 필터링해 철 등 자성체를 제거하는 장비다. 탈철 공정에 사용되는 EMF는 2체 전지 셀의 품질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장비로 배터리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에너지 밀도, 출력, 안정성, 수명 등에 큰 영향을 끼친다.

특히, 리튬 2차 전지의 안정성 향상을 위해 양극재 내의 철분 등 이물질 제거가 필수 공정으로 부각되면서 고성능 EMF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 생산 공정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보마그네틱은 리튬 2차 전지 소재에 함유된 미량의 철을 20 PPB(Parts Per Billion, 10억분의 1 미량 성분의 농도를 측정하는 단위)까지 분리할 수 있는 정밀 필터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대보마그네틱에서 제조하는 EMF는 습식과 건식의 두 종류로 나뉘며, 이 중 습식 EMF는 대보마그네틱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독점 생산과 공급을 진행하면서 후발 주자와의 기술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양대 탈철 시스템 시장인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70%와 67%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 EMF(전자식 탈철기)는 철 등 자성체를 제거하는 장비다.

 
▲ 배터리 제조 수율 향상을 위해 탈철공정은 필수다.

이와 함께 대보마그네틱은 2차 전지 소재 위탁생산사업과 탈철 시스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축적된 리튬 탈철 기술을 바탕으로 2차 전지 소재인 리튬 위탁 생산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내년까지 2개의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7개의 생산 라인을 추가 증설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2차 전지 시장 확대에 따라 각 산업군에 특화된 차세대 탈철 시스템을 개발해 시장애 내놓을 계획이며, 2차 전지 수요 증가에 따른 양적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고성능 EMF의 대형화도 준비 중이다.

대보마그네틱은 지난해 매출액 131억 6천만원, 영업이익 46억 3천만원을 기록했다. 2014년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82.4%, 영업이익 증가율은 126.4%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매출 109억 5천만원, 영업이익 30억 6천만원을 달성했다.

대보마그네틱의 총 공모주식 수는 820,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22,500~25,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209억 원을 조달한다.

일정으로는 이달 18일~19일 양일간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2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은 내달 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대표 주관사는 대한투자증권이다.

공모 자금은 시설투자, 연구개발,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2차 전지 소재 산업을 위한 생산라인 증설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전개하고, 차세대 탈철기 개발을 통해 후발 주자와의 기술 격차를 더욱 벌린다는 계획이다.

 
▲ 연관사업 확대 및 위탁생산 사업 진출로 고속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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