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창의센터(이하 창의센터)가 남부경찰서와 함께 진행한 <아동학대 근절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이 성황리에 성공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9월 17일 부터 시작한 크라우드 펀딩은 청소년들이 직접 주제기획부터 리워드상품 제작 (뱃지, 쿠키, 석고방향제) 까지 전 과정에 모두 참여했다.
'아동학대 근절 프로젝트 ' 크라우드 펀딩은 30일간 진행하여 종료일인 10월 16일 최종 펀딩금액 1,672,000원을 넘어서며 목표금액 (150만원)을 111% 초과달성하며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대구 남부경찰서 황진희 경위는 "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을 범죄로 보지 않고 가정 내 문제로 치부하는 사회적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은 주로 사적인 공간에서 발생되기 때문에 은폐되기 싶고 반복될 확률이 높다. 피해자 아동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인 대처를 위해 힘써야 한다. 모두의 관심만이 가정폭력을 멈출수 있다. " 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 아동학대근절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펀딩 성공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 “다음에도 새로운 프로젝트로 가치 있는 경험을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전액은 가정폭력 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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