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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단짠오피스’ 송원석, 사회생활 ‘만렙’에게도 찾아오는 시랑과 일 선택지

기사입력 : 2018년 10월 20일 12시 0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송원석이 일과 사랑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에서는 송원석, 이청아의 러브라인 진전과 함께 송원석이 사랑과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면 내시경을 해야 하는 도은수(이청아 분)가 고민 끝에 이지용(송원석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지용은 기쁜 마음으로 은수의 곁을 지켰다. 은수가 누군가에게 기대야 할 때 생각나는 사람은 지용이었던 것. 검사로 긴장한 은수에게 지용은 농담을 건네며 은수의 긴장을 풀어줬다. 드디어 지용과 은수 두 사람의 마음이 서로를 향하는 듯했다.

지용은 은수와의 만남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프로 직장인’의 생활을 이어갔다. 스쳐 지나가는 타부서 직원의 이름을 외우고 부장에게 뜻밖의 선물을 선물하고 후배의 일을 도와주는 등 지용은 빈틈없는 ‘사회생활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런 지용에게 전략부장과 인사할 일이 생기며 더 좋은 부서로 발령 날 기회가 생겼다. 이어 은수도 승진을 위해 본부장의 취미라는 골프 동아리를 만드는 등 고군분투했다. 이에 지용은 은수를 위해 직접 골프를 가르쳐주며 운동까지 잘하는 ‘완벽남’의 면모를 또 한 번 선보였다.

은수와의 식사 후 지용은 혼자만의 생각에 빠졌다. 골프 모임에서 잠깐 마주친 본부장은 지용에게 전략기획실에 곧 자리가 날 것이라며 괜한 스캔들에 휩싸이지 말라고 조언을 한 것. 이에 본격적으로 은수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한 지용은 심란한 듯 한숨을 내쉬며 고민하기 시작했다.

송원석은 비현실적으로 완벽한 이지용 캐릭터가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모습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정감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얻었다. 특히, 은수에게 마음을 여는 다정한 눈빛부터 현실을 직시하고 고민에 빠진 표정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기도. 이에 그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매회 현실적인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 색다른 음식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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