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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수어뮤지컬 ‘미세먼지’, 오는 7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상연

기사입력 : 2018년 11월 06일 14시 16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난파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창작수어뮤지컬 ‘미세먼지’를 공연한다.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2009년부터 매해 수어로 진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미세먼지’는 12명의 청각장애인 배우들과 전문 연극배우들의 음성통역으로 공연된다. 공연기획사 ‘핸드스피크’는 “새로운 문화장르인 ‘창작수어뮤지컬’을 기획하며, 앞으로도 문화적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장애인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농인 연출가 김지연은 2번째 작품인 뮤지컬 ‘미세먼지’의 개막을 앞두고, ‘수어뮤지컬을 통해 농인들도 다양하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작품활동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 ‘미세먼지’는 2050년 서울을 배경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정부 정책에 혼란스러운 시민들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서정적인 이야기다.

한편, 뮤지컬 ‘미세먼지’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에서 (아회아트홀 11월 17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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