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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스타 2018 프리뷰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11월 06일 14시 37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 SNS
넥슨은 11월 6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넥슨 지스타 2018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 전문 전시회 ‘지스타 2018’에 참가하는 넥슨이 자사 전시관의 부스 콘셉트와 14종의 출품작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넥슨의 이정헌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넥슨의 이정헌 대표는 “지금의 넥슨을 있게 해주었던 과거의 여러 게임들을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공들여 개발 중이며, 수준 높은 신규 IP의 게임들도 준비 중이다”며 “이번 지스타에서 첫 공개할 수 있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더 설레고 큰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넥슨의 올해 메인 슬로건인 ‘Through Your Life’를 첫 공개하면서 “1996년 넥슨의 첫 온라인게임인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22년 동안 유저들에게 다양한 게임과 추억을 안겨주었듯이 ‘과거부터 나와 우리 아이의 삶과 함께 한,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넥슨 게임’의 의미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 넥슨의 ‘지스타 2018’ 프리뷰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넥슨의 이정헌 대표이사

 
▲ 넥슨은 ‘Through Your Life’를 올해 메인 슬로건으로 정했다.

발표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지스타’에 모바일게임 11종, PC온라인게임 3종으로 총 14종의 게임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출품 형태별로는 시연 출품작 11종, 영상 및 이벤트 출품작 3종으로 300부스를 채울 예정이다.

먼저, 지금의 넥슨을 있게 해준 명작 IP 기반의 모바일게임이 새롭게 선보여진다. 1996년 출시해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의 첫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이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또, ‘다오’와 ‘배찌’를 넥슨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해준 2001년작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모바일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과 음악으로 많은 추억을 안겨준 2003년작 ‘테일즈위버’의 모바일게임 ‘테일즈위버M’도 ‘지스타’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2004년 감성적이고 참신한 생활 콘텐츠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는 ‘마비노기’의 모바일게임 ‘마비노기 모바일’도 공개된다.

넥슨의 색깔이 묻어나는 참신한 자체 개발작도 선보인다. 네오플의 ‘스튜디오 포투(42)’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두 캐릭터 간 협력 플레이를 통해 탑마다 배치된 퍼즐을 풀어나가는 ‘네 개의 탑’의 시연 버전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광활한 배경을 질주하며 거대한 용을 사냥하는 액션RPG ‘드래곤하운드’의 PC 시연존이 마련되고, 그리스 신화에 SF요소를 더한 MOBA 장르의 ‘어센던트 원’을 이벤트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장 변화에 맞는 퍼블리싱 타이틀도 선보인다. 정준호 아트디렉터가 참여한 모바일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 파스텔 톤의 아름다운 그래픽을 바탕으로 세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MMORPG ‘스피릿위시’를 ‘지스타’ 현장에서 플레이 해볼 수 있다. 또 인기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토대로 한 캐주얼 액션 모바일게임 ‘런닝맨 히어로즈’, 이면 세계가 존재하는 가상 현실 배경의 어반 판타지 2D 캐릭터 수집형 게임 ‘카운터사이드’ 등 다양한 장르로 ‘지스타’를 장식한다. 뿐만 아니라, 30종 이상의 아스텔을 활용한 전략 전투와 성장, 협력 플레이를 기본으로 하는 온라인 정통MMORPG ‘아스텔리아’까지 PC온라인게임 유저를 위한 기대작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대형 모바일MMORPG ‘트라하’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최초로 공개했다.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트라하’는 최상의 퀄리티를 제공하는 하이엔드MMORPG로, 사실적인 자연 배경과 화려한 건축물로 구현된 오픈필드, 다양한 생활 콘텐츠, 거래를 통한 경제활동 등을 통해 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또한, 장착 무기에 따라 클래스와 스킬이 무한 변화하는 ‘인피니티 클래스’를 통해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제공한다.

 
▲ ‘지스타 2018’에서 넥슨이 선보일 게임은 모바일게임 11종과 PC게임 3종으로 구성됐다.

 
▲ ‘지스타 2018’ 넥슨관 배치도

 
▲ 넥슨의 야심작 대형 모바일 하이엔드MMORPG ‘트라하’의 시연이 준비된다.

 
▲ 넥슨은 넷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V4'를 최초 공개했다.

넥슨의 300 부스는 시연존, NEXON STUDIO, 그리고 이벤트존으로 구성되며, 가로 50m, 세로 4m의 초대형 LED 화면을 설치하고, 중앙 입구에 세로 6m 크기의 대형 버티컬 월을 세워 출품작 14종의 화려한 영상과 이미지를 선보인다.

‘시연존’에는 최대한 많은 유저들과 게임 시연의 재미를 공유하기 위해 역대 가장 많은 시연기기 623대(모바일 543대, PC 80대)를 마련했다. 양옆 3단 구조, 중앙 2단 구조의 안정된 형태의 ‘시연존’을 구축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좌식 형태를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인플루언서 부스를 보다 전문화된 형태의 ‘NEXON STUDIO’로 새롭게 오픈한다. 시연 작품의 플레이와 리뷰, 개발자와의 인터뷰 등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공개해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유저들에게도 생생한 ‘지스타’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벤트존’에서는 PC 온라인게임 ‘아스텔리아’의 사전예약과 ‘어센던트 원’의 SNS 인증, 플러스 친구 등록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넥슨관의 소개 뒤에는 이정헌 대표이사와 김용대 온라인사업본부장, 그리고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이 무대에 올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넥슨관에 많은 게임을 배치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처음에는 정제된 게임들만 정해서 출품하려고 했으나 일단 준비하고 있는 것을 다 가져가서 모든 것을 보여 드리자는 식으로 이렇게 14종의 게임을 출품하게 됐습니다. 유저분들에게 최대한 많은 게임을 보여 드리고 골고루 즐겨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Q2. ‘마비노기 모바일’ 같은 경우는 원작 대비 어떻게 다른가?

‘마비노기 모바일’은 PC 버전 ‘마비노기’를 100% 모바일로 이식한 작품은 아니지만, PC로 즐겼던 유저들은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본작과 같은 맵, 건물이나 NPC 등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실질적으로는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해 새롭게 구성된 모바일 게임이며, 기본적으로 ‘마비노기’의 스토리텔링을 따라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존에 ‘마비노기’를 했던 유저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리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Q3. ‘지스타 2018’에 출품될 작품 중 실질적으로 내년에 출시될만한 게임들은 무엇인가?

현재 계획에 따르면 14종 전부 내년에 출시가 가능합니다. 개발 마무리 단계의 문제나 스케줄 상에 문제가 있게 되더라도 적어도 10종 이상은 출시될 예정입니다.

Q4. ‘드래곤하운드’를 콘솔 버전으로 함께 출시하는 것은 고려된 사항인가?

헌팅액션장르의 ‘드래곤하운드’는 PC를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개발 초창기부터 모바일과 콘솔로 확장 예정을 염두에 두고 개발을 했습니다. 내년까지는 일단 PC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Q5. 넥슨의 클래식 게임들의 모바일로 출시된 시점이 지금인 이유는 무엇인가?

넥슨이 전통적으로 가진 IP들을 모바일로 전환하는 건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오랜 논의 끝에 지금이 그 때인 것 같아 ‘지스타 2018’을 통해 출시발표를 하게 됐습니다.

Q6. 넥슨이 생각하는 PC 온라인 시장의 국내 및 글로벌 전망은 어떻게 되나?

이번 ‘지스타 2018’의 참여작 중 11종이 모바일게임이지만, 넥슨 내부에서 콘솔이나 PC 온라인에 대한 개발은 굉장히 비중 있게 진행 중입니다. ‘페리아 연대기’도 회사 내부 개발분야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지스타에 출품하고자 했으나 출시일정을 우선으로 전념하는 중입니다. 또한, 국내 PC방 이용 데이터나 구체적인 지표를 보면 PC 게임의 비중이 오히려 점점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외국 게임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같아 국내 게임 개발자로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글로벌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PC나 콘솔 쪽 게임 전망은 밝은 것 같습니다.

 
▲ 넥슨 관계자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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