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에서 미식가들을 위해 최상급 트러플을 활용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되며, 5코스 디너세트 또는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다. 디너세트 메뉴는 15만 8천원, 단품은 2만 8천원부터이다.
일명 ‘세계 3대 식재료’ 또는 ‘3대 진미’ 중 하나로 알려져있는 트러플(Truffle)은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이 주요 산지로 특유의 진한 향 때문에 소량으로도 음식 전체의 맛이 좌우되기도 한다. 홈 스타일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는 코너스톤에서는 특색을 담은 요리들에 트러플의 풍미를 더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5코스 디너세트는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구운 푸아그라로 시작된다. 이어서 화이트 트러플을 얹은 생면 딸리아뗄레, 빵가루를 묻혀 튀긴 계란에 블랙 트러플이 제공된다. 메인 요리인 최상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에는 화이트 트러플과 진한 파마산 치즈의 풍미가 돋보이는 뇨케티가 곁들여진다. 디저트로는 카라멜라이즈 트러플 초콜릿이 제공되는데 패션 프루츠 크림과 망고젤을 곁들이면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15만 8천원 이다. 한편, 각 코스 별 요리에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도 추가할 수 있는데, 마르코 데 바르톨리, 마르살라 수페리오레 오로 리제르바(Marco de Bartoli Marsala Superiore Oro Riserva)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와인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바르바레스코 (Oddero Barbaresco) 레드와인까지 총 네 잔이 제공되며, 1인 5만 8천원이다.
셰프 추천 단품 메뉴 역시 평일 런치 및 디너타임에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만 8천원 부터이다. 요리마다 각각 2~3그램의 트러플이 곁들여진다. 트러플을 추가할 경우, 1그램 당 1만원이다. 스크램블 에그와 구운 가리비, 딸리아뗄레, 뇨케티에는 화이트 트러플을 함께 제공한다. 사이드 디쉬로 매쉬드 포테이토를 곁들인 블랙 트러플 카푸치노를 1만 8천원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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