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 사진전공 학생들이 국내외 대규모 사진전에 참여하여 그 동안 쌓아온 실력을 담아낸 작품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26~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한국을 비롯하여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싱가폴, 태국, 영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진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해마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쿠알라룸푸르 사진 전시회는 1997년에 처음 시작되어 아시아권 및 여러 국가들의 사진 관련 단체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작가들과의 만남을 갖는 페스티벌로 말레이시아 사진계에서 손꼽히는 가장 큰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예진 사진전공 졸업생 박상혁, 14학번 재학생 여태웅 학생이 한예진 사진전공 류은규 교수와 함께 참여하였으며 여태웅 학생은 오래된 느낌의 궁을 신비로운 색감으로 보여주고 한국의 전통적인 궁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내어 많은 사람들의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에서 주최하는 ‘KAPA 포토 페스티벌 2018’에도 한예진 사진전공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작품을 공개했다. ‘KAPA 포토 페스티벌 2018’은 KAPA회원과 15개국 이상의 세계적인 프로 작가와 한, 중, 일 학생들의 국제 공모전으로 광고의 전문성과 함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과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예진 사진전공 재학생 김호림, 박영찬, 백지훈, 여태웅, 장소영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각자 의미를 담은 콘셉트의 광고 사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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