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가 제20회 ‘2018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창립 58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문구 브랜드 모나미는 디자인적 사고를 바탕으로 국내 문구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일상에서 간편하게 사용하는 필기구에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더해 제품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고 경쟁력을 제고한다.
모나미의 디자인 경영은 대표 제품인 ‘153 볼펜’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153 리미티드 에디션’을 기점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혁신적인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한 고급볼펜류와 만년필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유관 기술 투자와 인력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하고, 패키지 디자인 가이드를 개발해 제품 개발 경쟁력을 강화했다. 동시에 다양한 외부 디자인 그룹과 협력하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한다. 디자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어린이 미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모나미 신동호 마케팅 팀장은 “모나미는 오랜 친구같이 익숙한 제품에 새롭고 특별한 가치를 더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한다.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펜과 디자인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모나미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나미는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200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굿 디자인 어워드, 2015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고, 2015년 ‘글로벌 생활명품 100’에 선정되었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가의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 지방자치단체 및 개인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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