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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P 70주년, 에너지와 혁신의 역사

기사입력 : 2018년 11월 12일 23시 01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화학 분야의 국제적인 선도업체 사빅(SABIC)의 공학용 열가소성 수지 브랜드 LNP가 올해 70주년을 맞이했다. LNP는 70년간 합성기술 분야의 개척자로서 다양한 업적을 이룩해왔다.

사빅(SABIC) LNP의 사업관리 이사 조슈아 치오(Joshua Chiaw)는 LNP 70주년을 맞아 “LNP는 고객을 위해 타사와 차별화 되는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가치를 창조하는데 전념하겠다”며 “LNP의 연구진들은 꾸준히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나가며 새로 등장하는 난제들을 해결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LNP는 세계 열가소성 수지 솔루션 분야를 혁신 및 선도하는 기업이다. 열가소성 수지는 자동차의 경량화, 의료분야에서의 생체적합성, 전기 및 전자공학 분야에서의 방염, 제품 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산업군의 문제 개선을 위해 필요한 물질이다.

조슈아 치오는 또한 LNP에 대해, “주요 시장이 중요하긴 하나, 단순히 시장 점유에만 연연하지 않는다”며 “LNP는 다년간 다양한 기술 혁신을 이루고, 여러 분야에 기술을 적용해왔다”고 말했다.

LNP는 1960년대에 완전 분산화 단섬유 강화 합성물을 최초 개발, 1970년 대에 세계 최초 탄소섬유 강화 합성물, 정적 전도성 합성물을 개발, 그리고 1980년대에 펄트루젼 장섬유 강화 기술로 특허를 받은 뛰어난 기업이다. EMI/RFI 차폐 분야에서 중요한 특허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PTFE를 이용하지 않는 내마모성에 대한 여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조슈아 치오는 이 같은 성공에 대해 “LNP의 성공은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시장 분석 능력이 뒷받침 되었다”며 “LNP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할 때,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때로는 고객이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개선했다.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결과다”라고 말했다.

LNP의 국제 제품관리팀장 다판 파리크는 “LNP는 열가소성 수지 합성물이 발전하는 과정에 여러 차례 중요한 영향력을 미쳤다”며 “어떤 합성물질 생산회사도 LNP만큼 기술적 혁신을 이룩한 사례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NP는 현재 모기업 사빅(SABIC)의 폴리카보네이트 혼성중합체를 합성에 이용하고 있다. 사빅(SABIC)의 혼성중합체는 일반적인 폴리카보네이트와 비교해 높은 열 내성, 저온 연성, 우수한 유동성, 자외선 내성, 난연성, 및 무독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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