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신작 모바일게임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의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EA의 토드 시트린(Todd Sitrin) 수석 부사장을 비롯해 그렉 블랙(Greg Black) 선임 전투 디자이너, 스캇 유(Scott Yu) APAC 선임 프로듀서, 그리고 EA 코리아의 송완서(Sean Song) 모바일 사업 총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드 시트린 수석 부사장은 “‘커맨드 앤 컨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작 게임을 한국에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게임은 플레이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에게 재미를 주고자 한 점이 특징으로, 한국이 e스포츠의 종주국이기 때문에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의 한국 서비스에 굉장히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 긴장을 풀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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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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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드 시트린 수석 부사장은 “한국이 e스포츠의 종주국이기 때문에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의 한국 서비스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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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렉 블랙 선임 전투 디자이너가 게임의 개발 과정과 특징을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은 1995년 처음 출시된 이후 많은 인기를 누렸던 실시간 전략(Real Time Strategy, RTS) 장르 프랜차이즈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모바일이라는 환경에 최적화하면서도 RTS 게임의 특징적인 플레이를 최대한 그대로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의 플레이에 있어 가장 큰 특징은 전장을 6각형 모양의 ‘헥사그리드’ 형태로 구현한 점이다. 이는 RTS 장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실시간 전투와 컨트롤의 경험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대한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이를 통해 유저는 픽셀을 정확히 지정하지 않아도 정확한 컨트롤로 전장을 오가며 적의 움직임을 차단하거나 전략적으로 유닛들을 배치할 수 있다.
유저는 각기 다른 독특한 능력을 보유한 사령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병과 탱크, 항공기와 첨단 거대 유닛 등 다양한 유닛들을 조합해 강력한 부대를 구성해 전면전을 펼칠 수 있다. 특히 각 유닛들은 서로 상생이 존재하기 때문에 유저는 상대방의 부대와 유닛의 특징을 파악해 대응하는 등의 전술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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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S 게임의 특징적인 플레이를 최대한 그대로 재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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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장을 6각형 모양의 ‘헥사그리드’ 형태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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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령관과 유닛을 조합해 전략을 준비한다.
게임의 진행은 실시간 1대1 전투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저는 게임 내 자원인 타이베리움을 채집해 건물을 짓고 전투에 참가할 병력을 생산한다. 전투 중 3개의 미사일 영역 중 가장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진영의 게이지가 채워지면 미사일이 본진에 발사되며, 본진의 내구도를 0으로 만들면 승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게임의 특징을 보여주기 위한 시범 경기가 진행됐다.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 선수와 개그맨 김기열이 대결을 펼친 시범 경기에서 두 사람은 각 유닛의 특징을 활용하며 상대방의 진영을 어떻게 공략하는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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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호와 김기열이 시범 경기를 통해 게임의 특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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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자들이 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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