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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8] 사단법인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출범식

기사입력 : 2018년 11월 16일 23시 17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11월 16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에서는 사단법인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GSOK)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GSOK의 특징 및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황성기 초대 의장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사단법인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의 출범식이 개최됐다.

GSOK의 황성기 초대 의장은 “게임업계에 대한 이용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합리적인 자율규제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용자를 보호하고 산업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공헌하겠다.”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GSOK는 게임산업 진흥과 국민의 건전한 게임 문화 확립을 위해 게임과 관련해 발생하는 제반사항 등을 자율적으로 해결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보다 바람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서 초대 의장으로 한양대학교 법학전문 대학원 황성기 교수를 추대했으며, 의장을 포함한 이사회로 외부 전문가 4인과 업계 관계자 4인이 발표됐다. 외부 전문가로는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 서태건 교수,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이장주 소장, 법무법인 온새미로 이병찬 변호사등이 선임됐으며, 업계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 넥슨코리아 김정욱부사장, 넷마블 서장원 부사장, 엔씨소프트 정진수 부사장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GSOK 의 감사로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강태욱 변호사가 선임되었다.

 
▲ 황성기 초대 의장은 “이용자를 보호하고 산업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공헌하겠다.”라고 말했다.

GSOK는 첫 활동으로 2018년 12월 12일 자율규제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에 대한 모니터링 및 미준수 결과 발표, 자율규제의 고도화 등에 대한 정책을 논의한다. 평가위원장은 황성기 의장이 겸임하며, 평가위원으로 가천대학교 경영대학 전성민 교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장근영 선임연구위원,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윤준희 고문, 고려대학교 과학기술연구소 김지연 실장, 문화연대 이종임 집행위원, 법무법인 온새미로 이병찬 변호사, 한국게임산업협회 최승우 정책국장 등 8인이 위촉되었다.

향후 GSOK는 청소년 이용자 보호 등 게임 관련 정책을 다룰 다양한 분과 위원회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 자율규제평가위원의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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