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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작가미술장터’ Art at Home Ⅱ ‘예술이 가득한 집’ 개최

기사입력 : 2018년 11월 19일 15시 18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주관하는 ‘2018 작가미술장터’ 개설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인 <Art at Home Ⅱ ‘예술이 가득한 집’> (이하 ‘예술이 가득한 집’) 이 11월 22일(목)부터 12월 4일(화)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작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예술이 가득한 집’이 올해도 찾아왔다. 광주 · 전라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총 100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사진 · 판화 · 미디어 작품을 소개해 예술 분야의 다양한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내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에 안락한 실내 공간을 연출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며, 이는 생활공간을 예술이 숨 쉬는 상상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예술이 가득한 집’은 예술 전문가로부터 내 공간에 대해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홈 아트 컨설팅’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이미지 설계 프로그램으로 실제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에 어울리는 작품들을 가상으로 배치해주어 작품 설치 전후의 분위기 변화를 미리 느껴볼 수 있도록 한다. 이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전문가들의 컨설팅은 실제 작품 구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작품을 처음 구매하는 초보 컬렉터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문 큐레이터의 ‘초보 콜렉터를 위한 나만의 작품구입 노하우 특강’은 작품 구입을 희망하나, 어디서부터 알아봐야할지 막연한 어려움을 느끼는 관람객들에게 작품 소장의 기준과 선택을 위한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작가들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관람하며 완성된 작품을 즉석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예술가의 향기’, 새해 소망과 희망의 메시지를 작가가 직접 그림과 글로 표현하여 제작하는 ‘나만의 포춘 카드’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현장 관람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홈 아트 컨설팅 SNS 이벤트’도 진행돼 작품을 놓고 싶은 자신의 실내 공간을 사진으로 찍어 업로드하면 실제 전시 출품작과의 합성을 통해 가상으로 작품을 소장해 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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