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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8] 소프트월드 이세진 & 웬디 헝 "마이카드로 중화권 진출 A부터 Z까지 단번에!"

기사입력 : 2018년 11월 22일 01시 14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18)’이 11월 15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지스타 2018’에 참가한 소프트월드는 BTB 부스를 통해 자사의 ‘마이 카드(My Card)’ 서비스를 홍보하며 한국의 주요 게임사들과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지스타 2018’이 개최중인 벡스코의 소프트월드 BTB 부스를 방문해 이세진 해외 사업 대표와 웬디 헝 마이카드 한국 사업 담당자를 만나 ‘마이카드’ 서비스의 특징과 앞으로의 사업 전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소프트월드의 이세진 해외 사업 대표와 웬디 헝 ‘마이카드’ 한국 사업 담당자를 만나 ‘마이카드’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저희가 ‘지스타 2018’에서 소개한 ‘마이 카드’는 소프트월드에서 서비스하는 페이먼트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페이먼트 서비스라고 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37년 동안 이어져온 소프트월드의 사업들의 정수를 ‘마이 카드’ 서비스에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세진 해외 사업 대표의 소개에 따르면 소프트월드는 대만과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등 중화권 지역에서 37년 동안 게임 및 마케팅에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소프트월드 본사는 페이먼트와 마케팅에 관련된 사업을 진행 중이며, 17개 핵심 자회사를 통해서는 게임의 개발과 퍼블리싱, 클라우드 서비스 등 게임에 관련된 게임 관련 사업을 서비스 중이다.

“‘마이카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전 세계의 다양한 페이먼트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나 통신사 소액 결재, ATM과 같은 기존 결제 수단 외에도 알리 페이와 같은 모바일 페이먼트, 페이팔로 대표되는 온라인 페이먼트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데, 현재 30종 이상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자신의 편의에 따라 페이먼트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카드’에 연동되는 전자 지갑 서비스인 ‘마이 카드 이 월렛 (My Card eWallet)’의 경우 등록 회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선불카드(Prepaid Card) 방식의 페이먼트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마이카드’의 가장 큰 장점에 대해 통합 서비스 지원을 통한 편의성이라 밝힌 이세진 해외 사업 대표는 ‘마이카드’가 사용자들에게만 편리한 것이 아니라 ‘마이카드’를 도입하는 파트너사들에게도 다양한 편의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것이 ‘마이카드’가 37년 동안 이어져온 소프트월드의 서비스 노하우의 결정체인 이유라고 소개했다.

“‘마이카드’를 도입하는 파트너 업체들은 대체로 중화권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물론 직접 서비스를 준비할 수도 있지만, 현지 업체들에 비해 다소 부족한 부분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을 저희 소프트월드에서 관계사들을 통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웬디 헝 ‘마이카드’ 한국 사업 담당자는 중화권 서비스를 준비하는 업체에 있어 가장 부족함을 느낄 부분에 대해 ‘마케팅’과 ‘홍보’라고 지목하고, 소프트월드가 ‘마이카드’를 도입하는 업체에 소프트웨어 관계사 및 파트너 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이 ‘통합 마케팅 서비스’는 은행이나 신용카드사, 이동 통신사, 소액결제 및 오프라인 선불카드 유통망을 통해 ‘마이카드’의 도입 업체에 대한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 ‘마이카드’의 페이먼트 서비스에 이어 ‘마이카드’를 중심으로 한 중화권 서비스 생태계가 소개됐다.

“홍보 방식으로는 잡지 진열대, 포스터 및 DM, 게임 전문 잡지, 게임 영상 뉴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전자 스티커, 등신대 깃발 등 오프라인에 게임 및 서비스를 홍보하는 방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웹사이트와 ‘마이카드’ 팬 페이지, 기자회견과 로드쇼와 같은 온, 오프라인 결합 방식 홍보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홍보 및 마케팅뿐만 아니라 고객 기업이 중화권 현지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이나 자원을 소프트월드의 관계사들을 통해 최대한 지원한다는 점 역시 ‘마이 카드’ 고객에 대한 중요 서비스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게임 서비스는 결제를 현지 것으로 적용한다고 자연스럽게 진행되지 않습니다. 서비스에 대한 것은 물론 개발까지도 현지에 적합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으며, 저희는 현지화 서비스에 필요한 부분을 소프트월드의 각 부서 및 자회사에 연결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즉 ‘마이카드’를 중심으로 한 하나의 게임 서비스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소프트월드에서 서비스 생태계의 일환으로 연결 중인 서비스 또는 자회사에 대해서는 클라우드와 IDC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 서버(My Server)’를 비롯해 게임 특성에 맞는 그래픽과 사운드를 전문 제작하는 ‘ZD 그래픽 디자인 센터(Zealot Digital Graphic Design Center)’와 카오슝 음악 제작 센터(Kaohsiung Music Production Center), TOP 마케팅 서비스인 ‘마이카드 보너스(My Card Bonus)’, 페이스북이나 구글 등 온라인 및 SNS 마케팅과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드윗(Adwitt)’, 모바일 광고를 위한 트랙킹 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차바(Kochava)’ 등이 소개됐다.

“이와 같은 편의성을 강조한 서비스 덕분에 중화권 서비스를 위해 소프트월드를 선택하는 기업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서비스 지역에서는 한국 게임 기업들을 포함해 80%의 업체들이 저희 고객일 만큼 높은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이세진 해외사업 대표는 소프트월드가 이와 같은 성공적인 사업 전개에 힘입어 대만 또는 중화권 서비스 계획을 가진 기업들이 현지화에 대해 고민하지 않도록 ‘마이카드’ 생태계 속에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해외 업체들이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중화권 시장의 특징적인 요소에 집중해 고객 기업의 요청이 있기 전에 먼저 제안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개선 중이라고 현재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모바일게임이 게임 시장의 중심 플랫폼이 되면서 저희 소프트월드의 목표도 많은 인력이나 자금이 없는 소규모 게임 업체들이 손쉽게 중화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한국에도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데, 저희 소프트월드의 ‘마이카드’가 중화권 진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세진 해외사업 대표와 웬디 헝 ‘마이카드’ 한국 사업 담당자는 과거 한국 게임업체들이 세계 각지의 게임 시장을 석권하던 시기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아이디어의 한국 게임들이 중화권 시장에도 선보여지길 바란다고 이야기하고, ‘마이카드’가 한국 게임사들의 중화권 진출에 있어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두 사람은 ‘마이카드’가 한국 게임사들의 중화권 진출에 있어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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