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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보건부, 태우지 않는 담배 제품으로의 전환을 통해 흡연율을 낮추기로

기사입력 : 2018년 11월 25일 11시 3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지난 23일, 2025년까지 Smoke-Free country(담배 연기 없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금연 정책을 추진중인 뉴질랜드 정부가 담배 정책 방향성 및 규제 내용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날 뉴질랜드 보건당국은 2025년까지 자국 성인 흡연율을5%까지로 낮추겠다고 밝혔으며,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금연 정책만 고수해서는 기대치에 부합하는 금연율을 원하는 속도에 맞춰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금연을 돕는 방안과 함께 니코틴을 계속 사용하면서도 건강 위해성을 낮출 수 있는 방안 모두가 고려됐다. 특히, 궐련형 전자담배 등 연기 없는 담배 제품은 일반 담배 대비 유해성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금연을 위한 대체재로 사용되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발표된 Smoke-free Environments Act 1990 개정안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15 There is an opportunity to better support smokers to switch to significantly less harmful alternatives, however, we will need to improve:
(15 일반담배보다 유해성이 현저히 적은 대체제품으로 전환하도록 흡연자를 지원하는 것은 (흡연율을 낮출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하지만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개선해야 한다:)

15.1 the regulation of vaping and smokeless tobacco products
(15. 1 무연 및 증기 담배 제품에 대한 규제)

15.2 information available to the public and smokers.
(15.2 흡연자와 대중이 이용가능 한 정보)

*개정안 전문 링크: https://bit.ly/2QfoDee (p.3 상단)

뉴질랜드 보건부 차관 제니 살레사(Jenny Salesa)는 “태우지 않는 담배 제품은 일반담배 대비 유해성이 훨씬 저감된 대체제로 금연을 위한 효과적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며 “뉴질랜드의 흡연자들이 더 안전한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비흡연자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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