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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 IPO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11월 28일 10시 07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뉴트리는 11월 27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열빈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뉴트리가 자사의 특징과 앞으로의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도언, 박기범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뉴트리의 김도언 대표는 “이너뷰티 시장의 3대 성공 요인으로 소재, 브랜드, 유통 경쟁력을 꼽고 있으며, 뉴트리는 차별화 핵심소재, 강력한 대형 자체 브랜드, 유통 경로 다각화 등 최적의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을 출시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뉴트리의 IPO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김도언 대표는 “이너뷰티 시장에서 아시아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2001년 설립된 뉴트리는 독자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식약처 인증을 받은 핵심 소재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들에 소재 공급을 진행하며 성장했다. 또한 2015년부터는 자치 브랜드를 론칭하고 B2B에서 B2C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뉴트리의 대표 제품으로는 콜라겐, 핑거루트 추출물을 제품화한 ‘에버콜라겐’과 ‘판도라다이어트’ 등이 있다. ‘에버콜라겐’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소재를 기반으로 피부 보습, 자외선 케어 기능성이 특징인 제품이다. ‘판도라다이어트’는 핑거루트 추출물을 소재로 체지방 감소, 보습, 자외선 케어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IR52 장영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라인업인 ‘천수애’, ‘뉴피니션‘ 등의 제품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제품들을 통해 2015년 214억원이었던 매출이 2017년 604억원을 기록하는 등 3년 사이에 3배 가까운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695억원으로 지난해 온기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 2017년부터 자체 유통을 진행 중이다.

 
▲ 브랜드 별 매출도 성장하고 있다.

또한 뉴트리는 자체 브랜드를 기반으로 유통 포트폴리오도 확대해가고 있다. 지난 6월 새로운 유통 채널인 ‘에버스프링’을 론칭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체질 진단으로 제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제품 및 서비스를 동시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달 말에는 ‘에버콜라겐’의 중국 보건식품 허가 신청도 완료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뉴트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피부, 다이어트, 혈관, 근육건강 등 4가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해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6개 브랜드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개별 100억원 대의 브랜드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뉴트리의 공모희망밴드는 14,500원에서 17,000원으로 오는 11월 27~2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실시, 공모가를 확정한 뒤 12월 3~4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 제품군 및 유통채널 별로 세분화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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