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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4개사, SLUSH 헬싱키서 세계 각국 스타트업과 경연 예정

기사입력 : 2018년 11월 29일 16시 43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유럽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 슬러쉬(SLUSH)에서 개최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 ‘슬러쉬100’에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4개사가 선정되었다. 브이픽스메디칼, 비에이에너지, 에스비솔루션, 닥터스팹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슬러쉬50을 넘어 슬러쉬 파이널4를 목표로 세계에서 모인 스타트업과 데모데이 경연을 펼치게 된다.

슬러쉬100에 선정된 4개사 중 3개사가 헬스케어 제품이다. 브이픽스메디칼(대표 황경민)은 초소형 형광 의료 현미경을 개발했다. 실시간 생체 검사가 가능한 광학 조직 검사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에스비솔루션(대표 변영재)은 체내 이식형 무선 바이오 물질 측정 장치로 인공혈관 이식 환자에게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제품을 개발했다. 닥터스팹(대표 김근배)은 의료용 실시간 IoT 디바이스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소개한다.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은 단열재와 태양광 기술을 융합한 에너지월(ENERGY WALL)을 선보인다. 외벽 단열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태양광을 통해 전력 생산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외에도 8개 스타트업(▲에스비솔루션, ▲에프엔디파트너스, ▲서울로보틱스, ▲빅토리아프로덕션, ▲고미랩스, ▲톤28, ▲바이시큐, ▲캐럿게임즈)이 슬러쉬의 선정을 통해 개별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전시 기간 중 전세계 투자자, 대기업, 스타트업 유관 기관이 모이는 최전방에서 PR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이들은 글로벌스타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총 11주간의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글로벌스타벤처플랫폼 데모데이 등에 참가하며 슬러쉬 참가를 끊임없이 준비해왔다.

글로벌스타벤처 프로그램은 4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 인천, 서울, 대전)가 주관하며 전국 11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경남, 경북, 광주, 대구, 부산, 세종, 울산, 전북, 충남, 충북, 포항)가 공동으로 참여해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제 그 모든 준비를 마쳤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우수함을 가감 없이 보여줄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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