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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RISC-V 기반 SW 개발도구 ‘riscvOVPsim’ 무상 배포

기사입력 : 2018년 12월 11일 16시 07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쿤텍(대표 방혁준)은 오늘, 글로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임페라스(Imperas)’의 오픈소스 CPU ‘RISC-V(리스크파이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가상머신 ‘riscvOVPsimTM(RISC-V Open Virtual Platform Simulator, 리스크파이브오브이피심)'을 국내 개발자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기기 등의 하드웨어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기반 CPU인 RISC-V(RISC-five, 리스크파이브)는 하드웨어 개발에 오픈소스를 적용시켜 만든 공개 CPU 아키텍처의 대표적 예이다. 2010년 미국 UC 버클리 대학에서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버클리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었다.

RISC-V는 기존의 ARM을 대체할 가장 유력한 CPU 아키텍처로 주목 받고 있다. ARM과 달리 별도 라이선스 및 로열티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 자체적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해당 소스코드를 모두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광범위한 운영 체제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며 소프트웨어 벤더 및 도구 개발자에 의하여 손쉬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페라스의 riscvOVPsim(RISC-V Open Virtual Platform Simulator, 리스크파이브오브이피심)은 RISC-V를 환경으로 하여 구동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가상 머신이다. riscvOVPsim은 RISC-V ISS(Instruction Set Simulator)로 RISC-V CPU 코어 설계의 초기 구현 테스트 및 설계 검증을 지원한다.

riscvOVPsim은 오픈소스 형태로 제공되며 개인적, 학술적 목적은 물론이고 상업적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실행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표준 리눅스 또는 윈도우 포스트 PC에서 실행할 수 있어 이용이 쉽고 간단하다. x86 기반의 PC에서 별도의 플랫폼 없이도 RISC-V 프로세서용 코드를 개발하고 디버그(오류 수정) 할 수 있다. 또한 호스트 PC에서 초당 10억 명령 이상을 실행할 수 있는 빠른 속도로 고성능의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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