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뮤지컬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고공행진 중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빗 스완)>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제작사인 오디컴퍼니의 유튜브 계정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개된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은 무대 위의 웅장함과 박진감, 배우들의 열연을 생생하게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지킬앤하이드>의 대표적인 군무를 볼 수 있는 넘버 “Façade(가면)”와 “Murder, Murder(살인, 살인)”를 바탕으로 ‘지킬/하이드’ 역의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해나, ‘엠마’ 역의 이정화, 민경아 등 전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져 공연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또한, ‘갓상블’로 칭송받는 최고의 앙상블들이 펼치는 군무와 하모니가 교차 편집되어 미 관람자에게는 기대감을 심어주는 한편, 기존 관람객에게는 재관람의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개막 한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多)관람 관객’을 양산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일명 ‘회전문 관람’을 하는 관객들은 “조지킬, 홍지킬, 은지킬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무조건 세 명의 지킬은 다 봐야 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볼수록 새로운 매력이 느껴진다. 보면 볼수록 또 보고 싶어지는 무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나타낸다. 스릴러에 집중된 원작 소설과 달리 ‘지킬’과 ‘하이드’, ‘루시’와 ‘엠마’ 네 인물의 로맨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신분도 성격도 너무 다른 두 여자가 한 사람의 몸에 갇힌 두 남자와 엇갈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19년 5월 19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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