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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모비스타 홍콩에서 기업 공개(IPO) 진행

기사입력 : 2018년 12월 12일 15시 39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 Mobvista(대표 로빈 두안, 이하 모비스타)가 지난 11일 홍콩에서 기업 공개(IPO)를 진행했다. 이로써 모비스타는 올해 샤오미, 메이투안에 뒤어어 홍콩 증시에 상장한 테크 기업이 되었다.

총 상장 주식 318,867,000주로 홍콩 발행분은 31,888,000주, 해외 발행분은 286,979,000주이다. 모비스타는 이번 기업 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빅데이터, AI, IT 인프라, 모바일 광고/분석 플랫폼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모비스타 로빈 두안 대표는 “모비스타는 설립부터 전세계 광고주와 소비자를 연결시키는 글로벌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왔다. 모바일 광고 업계에서의 B2B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플랫폼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만큼, 확보한 자금을 적재적소에 투자해 더욱 정교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모비스타는 2013년에 설립, 전세계 앱개발사들에게 모바일 광고, 모바일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비스타만의 독자적인 모바일 광고 플랫폼과 SaaS기반 모바일 분석 플랫폼을 통해 앱개발사들에게 고객 유치, 앱 수익화, 사용자 행동 분석 등을 지원한다.

중국의 아이리서치(iResearch) 2018년 리포트에 따르면, 모비스타는 수익화 SDK, 평균 DAU 기준 중국 내 1위, 아시아 2위, 글로벌 10위권을 기록했다. 또한 서드파티 광고 플랫폼으로 2018년 상반기(2월-6월) 기준, 고객유치 부문 중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모비스타는 2015년 매출 1억6720만 달러에서 2017년 매출 3억1300만 달러로 급성장하며 연평균 성장률(CAGR)이 36.8%를 달성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015년 1390만 달러에서 2017년 3570만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CAGR) 6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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