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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겨울 주의보! 막히고 터지는 뇌혈관 질환' 방송 예고

기사입력 : 2018년 12월 13일 16시 31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인간의 몸속에 있는 작은 우주, 뇌. 뇌를 구성하는 약 천억 개의 신경 세포들은 정보를 교환하며 신체의 각 부분을 통솔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뇌가 죽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실제로 뇌혈관 질환은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에 꼽힌다. 특히 추운 날씨에 발병률이 높고,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에게서 더 쉽게 발명할 수 있다.

뇌혈관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정도가 심각해졌을 때 비로소 증상이 나타나는데 증상이 일시적으로 잠깐 찾아왔다가 다시 괜찮아지는 경우가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목숨을 위협하는 뇌혈관 질환, 뇌경색과 뇌출혈의 진단법과 그 치료법을 알아본다.

* 방송일시 : 2018년 12월 14일 (금) 밤 9시 50분

- 뇌출혈을 알리는 신호, 과연 무엇인가?

갑자기 화장실에서 쓰러진 김명순 씨가 급히 응급실로 실려 왔다. 느닷없이 찾아온 강력한 두통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일어날 수조차 없었다. 뇌동맥류는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모양을 보인다. 지속적인 혈류로 혈관 부피가 점점 커지면서 혈관 벽이 점점 얇아지게 되어 결국 혈관이 터질 수 있는 병이다. 김명순 씨는 검사 결과 뇌혈관 중 하나가 터진 것이 발견되었고, 터진 혈관 뒤에 아직 터지지 않은 조그만 뇌동맥류가 하나 더 발견되어 곧바로 수술이 결정되었다.

뇌동맥류 환자는 모두 수술로 치료가 가능할까. 뇌출혈 환자의 경우 변수가 많아 수술 후의 경과도 중요하다. 2001년 뇌출혈로 수술을 받은 이영근 씨는 정기검진으로 경과를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 당시 뇌출혈이 심했지만 증상이 나타난 후 바로 병원을 찾은 덕에 18년째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뇌동맥류를 미리 알아챌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 뇌경색, 골든타임을 지켜라!

뇌혈관이 막혀 말이 어눌해지고 안면마비까지 온 환자가 응급실로 이송되어 왔다. 뇌경색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원활한 혈액공급을 방해한다. 뇌에 산소와 같은 영양분을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면 뇌 신경 세포는 서서히 죽어간다. 혈전을 제거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혈관의 직경에 따라 그 방법이 달라진다. 뇌혈관 질환의 골든타임과 치료시기를 알아본다.

- 뇌혈관 질환, 아는 만큼 대처할 수 있다!

평소와 다름없이 활동하던 강재연 씨는 갑자기 팔에 힘이 빠져 마비가 와 가벼운 기름통조차 들지 못하는 증상에 뇌경색을 의심했다. 뇌경색을 의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이 혀가 돌아가 목소리까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보호자와 함께 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경동맥 중 일부가 동맥경화로 거의 막혀있었다. 그로 인해 잠시 뇌경색의 증상을 보였던 것인데 24시간 안에 증상이 다시 좋아지게 된다. 이를 ‘일과성 뇌허혈증’이라고 부른다.

박정임 씨는 수술로 재활 중인 팔에 힘이 빠지고 다리가 후들거리는 증상이 곧 사라질 것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우연히 들린 약국의 약사가 뇌경색인 것 같다며 병원에 가볼 것을 권유 했기에 증상을 알아채고 병원에 갈 수 있었다.

실제로 팔이나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은 병원에서도 아주 중요하게 보고 있는 증상이다. 증상을 방치하면 어떤 후유증이 남는지, 그리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조용히 목숨을 위협하는 뇌혈관 질환. <겨울 주의보! 막히고 터지는 뇌혈관 질환> 편에서 뇌출혈과 뇌경색의 증상과 그 치료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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