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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뮤직, 현대판 국악 작곡 프로젝트 전시회 ‘너와 나의 우리 소리’ 서울시와 협업으로 개최

기사입력 : 2018년 12월 18일 12시 0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레드불 뮤직 서울소리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전시와 공연 ‘너와 나의 우리 소리’ 가 서울시와의 협업으로 서울시청 내 시민청과 광장에서 열린다.

레드불 뮤직 서울소리는 올해 초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한 해 동안 진행된 장기 프로젝트다. 지난 3월 어드바이저로 참여한 초이스37(Choice37)과 DJ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가 거문고, 대금, 해금 등 국악기로 샘플팩을 제작해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8명의 프로듀서(FRNK, PEEJAY, SIMO, LIONCLAD, IOAH, AKIMBO, ZAYVO, YANGYANG)와 트랙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7월에는 중간 점검의 단계로 어드바이저와 프로듀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작업중인 음원을 리뷰하고 곡을 발전시키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 결과, 최종 완성된 8곡이 담긴 컴필레이션 앨범이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동시에 서울소리 여정이 마무리된다.

‘너와 나의 우리 소리’ 행사는 음악 앨범 전시는 물론 공연, 강연, 다큐멘터리 상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함께 마련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총 23개의 파트로 나뉘어 풍성한 구성을 자랑한다. 서울소리 작업에 대한 기록, 샘플팩 원천 소스, 샘플팩 녹음 과정, 작업기 등이 공개되며, 이를 통해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프로젝트의 전체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실제 완성된 발매곡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리스닝 부스가 전시 기간동안 운영돼 많은 이들에게 듣는 재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라이브 공연과 특별 강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된다. 서울 소리 프로젝트에 참여한 8인의 프로듀서와 피처링 아티스트는 오는 28일 라이브 공연을 통해 대중 앞에서 완성된 곡을 최초로 공개하며 행사의 첫 날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더불어 27년간 MBC FM 라디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를 진행하며 한국 전통 민요의 한 자락을 소개해 온 최상일PD가 문화 강연을 이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프로듀서들이 실제 샘플링한 한국 민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너와 나의 우리 소리’는 오는 12월 28일(금)부터 1월 5일(토)까지 8일간 서울시청에서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프로젝트 서울 소리의 긴 여정을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 상영 후,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 소프(soap)에서 애프터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레드불 뮤직 서울소리 프로젝트의 컴필레이션 음원은 행사 시작 당일인 28일 정오 12시에 공개돼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소리’로 검색 가능하다.

전시는 현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강연, 다큐멘터리 상영 이벤트는 12월 21일 자정까지 레드불 뮤직 서울소리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한편 레드불 뮤직 서울소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레드불 뮤직 서울소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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