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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여성가족플라자, 올해 5곳에 늘봄카페 개점해 지역주민에 편의 제공

기사입력 : 2018년 12월 24일 11시 31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지난 12월 18일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반포3동 주민센터에 늘봄카페 5호점을 열었다. 올해 개점한 내곡도서관점, 서리풀문화광장점, 내곡열린문화센터점, 늘봄pet카페에 이어 경력단절 여성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다섯 번째 늘봄카페다.

현재 이 늘봄카페들에는 재취업으로 희망을 되찾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서초구는 2016년부터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늘봄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발달장애인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늘봄카페 12개 지점을 개점해 발달장애인의 홀로서기를 응원해왔다. 이후 60세 이상 시니어 바리스타를 고용하여 4개의 시니어 늘봄카페를 운영하여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 이번엔 경력단절 여성 바리스타다.

늘봄카페는 2천원~4천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으로 자칫 타 브랜드 카페에 비해 전문적으로 부진하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 하지만 대기업 프랜차이즈 매장 매니저, 개인 카페를 운영해본 매니저 등 다양한 경험과 능력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바리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늘봄카페 반포3동 주민센터점 총괄 매니저인 바리스타 이선주씨는 “커피 제조뿐 아니라 인테리어 작업에도 함께 참여하여 제가 일할 공간을 꾸려간다는 보람이 있다.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에서는 바리스타, 카페 매니저 관련 교육을 통해 육성된 전문 인력들에게 실무 감각향상을 위해 실습기회를 제공한다. 충분한 실습을 거친 후 카페매니저로서 근로기회를 제공하여 경력 단절여성들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는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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