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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KT&G SKOPF, 올해의 최종작가 '김승구' 선발

기사입력 : 2018년 12월 27일 10시 2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KT&G 상상마당은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제11회 KT&G SKOPF>(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스코프) ‘올해의 최종 작가’로 김승구를 선발하였다.

2008년부터 시작된 ‘KT&G SKOPF’는 새로운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한국의 젊은 사진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KT&G 상상마당의 대표적인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매해 전문 위원단의 심사 아래, ‘올해의 작가’ 3인을 먼저 선발하여 1인당 작품 제작비 등 1천만 원 상당의 지원금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이후 연말에 그간의 작품 결과물을 문화예술계 인사 및 대중에게 공개하는 포트폴리오 리뷰를 거쳐 ‘올해의 최종 작가’ 1인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1인에게는 4천만 원 상당의 추가 지원금과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이번 <제11회 KT&G SKOPF>에서는 지난 5월 고성, 김승구, 정정호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발하여 작품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후 약 6개월 동안 발전시킨 작품들을 12월 8일 개최된 공개 포트폴리오 리뷰에서 선보였고, 「밤섬」을 작업한 김승구 작가를 ‘올해의 최종 작가’로 선발하였다.

올해 심사위원단은 선발 심사평을 통하여 “밤섬이라는 한정된 장소를 사진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활용하여 다각도로 관찰하고 실험하면서 도시와 자연, 관심과 배제의 관점을 효과적으로 풀어내었다. 촬영 허가를 받기 위한 오랜 기간의 노력 그리고 독재 시대에 국가발전을 위해 희생된 소수와 약자에 대한 작가의 관심사는 단순한 도시 풍경 사진 이상의 많은 기대를 하게 하였다. 대형카메라를 이용한 탄탄한 작업, 그리고 많은 양의 작업은 작가의 노력을 돋보이게 하였다.”고 밝혔다.

‘올해의 최종 작가’ 김승구는 앞으로 KT&G 상상마당의 추가 지원을 통하여 2019년 상반기 개인전을 개최하고 작품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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