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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에이수스 3 신제품 런칭쇼 이벤트

기사입력 : 2016년 08월 31일 23시 29분
ACROFAN=권용만 | press@acrofan.com SNS
에이수스(ASUS)는 8월 3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에이수스 3 런칭 쇼’를 통해 프리미엄 노트북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수스는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인 ‘젠북3’, 탈착형 2-in-1 노트북 모델인 ‘트랜스포머 3 프로’, ‘트랜스포머 3’ 모델을 소개했다.

‘젠북 3’는 인텔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며, 12형 모델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모델로 11.9mm의 두께와 910g의 무게를 갖추고 있다. 항공 기체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한 일체형 메탈 디자인, 코닝 고릴라 글래시 4의 채택 등으로 높은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9시간 연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는 49분 내에 6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지문인식 기능의 탑재로 ‘윈도우 헬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탈착형 2-in-1 노트북인 ‘트랜스포머 3 프로’는 6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12.6형 3K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8.35mm의 두께와 795g의 가벼운 무게를 제공한다. 또한 USB-C 포트를 통한 썬더볼트 3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이를 활용한 확장 기능도 제공한다. ‘트랜스포머 3’는 최신 인텔 코어 M3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695g의 무게와 6.9mm의 두께를 가지고 있다. 275ppi의 12.6형 3K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소닉마스터 프리미엄의 4개 스피커로 강력한 사운드 성능을 제공한다.

 
▲ 케빈 린 에이수스 시스템 비즈니스그룹 아시아지역 총괄 이사

에이수스의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아시아지역 총괄 이사 케빈 린(Kevin Lin)은 이 자리에서, 현재 에이수스는 APAC 시장에서 노트북 1위,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 전세계 컨슈머 노트북 시장에서 TOP3의 위치에 있고, 게이밍 랩톱에서는 40% 이상의 점유율로 1위 자리에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에이수스의 노트북 비즈니스에서 한국 시장은 세 번째로 큰 규모이자 전략적 요지에 있는 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지원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텔코리아 윤은경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인텔은 에이수스와 30년 가까이 협력해 온 바 있으며, 이 자리에서 발표되는 신제품 또한 최신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또한 7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 PC는 사용자가 기대하는 ‘몰입형 인터넷’ 경험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으며, 에이수스의 신제품 또한 사용자에게 즐겁고 흥분되는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심재경 이사는 이 자리에서, 윈도우 10 등장 이후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윈도우 10이 선보인 이후 PC 시장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며, 인텔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높은 성능을 통한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고, 에이수스의 뛰어난 제품 디자인이 만나 이번 신제품이 선보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기존 PC에 대한 고정관념이 바뀔 시기이며, 새로운 경험과 변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에이수스코리아 제이슨 우 지사장

에이수스코리아 제이슨 우(Jason Wu) 지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에이수스는 몇 번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만든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패러다임 시프트의 첫 번째는 ‘넷북’ 카테고리를 만든 것으로 평가받는 ‘EeePC’가 꼽히고, 두 번째로는 첫 ‘젠북’ 시리즈와 2-in-1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꼽혔다. 그리고 올해의 신제품은 이를 이은 ‘세 번째’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세대 PC 환경에 있어, ‘클라우드’는 이미 생활과 밀접하게 접목된, 익숙한 솔루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PC가 여전히 메인 위치에 있으면서 스마트폰이나 2-in-1 디바이스 등 두 번째, 세 번째 디바이스도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IoT와 로봇 등도 생활을 바꾸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에이수스는 이런 변화에 있어 PC 뿐 아니라 VR, AR 에도 대비하고 있고, 모바일에서는 2-in-1 제품과 젠폰 제품군이 이미 자리잡았고, 로봇 ‘젠보’ 또한 연말 대만을 시작으로 선보이고, 웨어러블과 IoT 부분의 연구개발도 지속할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모바일 PC의 세그먼트는 더욱 ‘세분화’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 이상 예전처럼 소비자용, 전문가용으로 단순하게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가지는 더욱 명확한 요구에 맞추어 더욱 세분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따라 크롬북이나 게이밍을 위한 ROG 브랜드 들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하나의 디바이스로 성능과 휴대성, 업무와 일상을 충족하기를 요구하는 ‘프로슈머 세그먼트’ 또한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존 왕 에이수스 본사 프로덕트 매니저

에이수스의 존 왕(John Wang)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들의 디자인에 있어, 도시의 삶과 ‘업무를 위한 설계, 일상을 위한 디자인’을 컨셉으로 제시했다. 이제 사람들에게 출퇴근과 이동은 일상이며, 비즈니스맨에게 시간 효율 등은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휴대성과 효율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상대에게 이지적, 엘레강트한 이미지를 주는 것도 요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제품 3 시리즈들은 사용성과 디자인 측면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디바이스와 사용자의 교감 향상을 구현했다고 소개했으며, 얇고 가벼운, 다양한 디자인 구현이 반영된 부분으로는 폴딩 커버를 꼽았다. 또한 디바이스의 기능적 측면에서는 업무와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작업에 몰입할 수 있는, 몰입감을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에 ‘트랜스포머 3 프로’는 다각적 재능을 가진 PC로 성능과 편의성, 확장성을 담았으며, ‘트랜스포머 3’는 특유의 동심원 디자인과 풀메탈 디자인과 함께 접이식 커버로 일상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젠북 3’는 풀메탈 바디와 동심원 디자인으로 아름다움과 강함의 조화를 추구했으며, 2-in-1 시장이 성장 중이지만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얇고 가벼움’을 통한 차별화도 중요한 생존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디자인 컨셉은 미세하지만 높은 힘을 가진 양자(Quantum)을 꼽고, 작지만 모든 업무를 소화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목표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개발 단계에서 모든 요소의 최적화도 중요하게 여겨, 각 요소 또한 정교하게 디자인했다고 덧붙였다.

 
▲ 새로운 프로세서와 함께 완성도를 끌어올린 ‘젠북 3’

 
▲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의 구성과 가격도 공개되었다

‘젠북 3’는 Zen 시리즈의 새로운 척도를 제시하는 제품으로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항공용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한 일체형 메탈 디자인으로 설계하고, 테두리는 골드 컬러의 아노다이징 처리를 가미했다. 또한 현존하는 12형 모델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모델로, 11.9mm의 두께와 910g의 무게를 구현했으며, 여기에는 3mm 수준으로 소형화되었지만 2만번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거친 힌지 디자인, 전체 시스템이 3mm 수준으로 구현된 쿨링 시스템 디자인 등이 적용되었다.

‘젠북 3’는 인텔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 중 국내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이기도 하며, 최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16GB의 2133MHz LPDDR3 RAM, 1TB의 PCIe SSD 등의 사양을 갖추고, USB-C 포트를 장착하고 있다. 배터리는 9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49분 내에 60%까지 충전 가능하고, 일반 배터리보다 긴 수명의 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되었다. 사운드 기능 또한 5 마그넷 스피커를 포함하는 쿼드 스피커 구성으로, 하만카돈과의 협업을 통한 차세대 에이수스 소닉마스터 오디오 기술이 적용되었다.

새로운 디자인의 키보드는 키 스트로크 0.8mm로 사용성을 높였고, 백라이트 기능과 함께 내구성 측면에서도 천만 번의 키 누름 테스트를 거쳤다고 소개했다. 터치 패드도 글래스 소재를 통해 더욱 부드럽고 정확한 조작을 제공하며,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윈도우 헬로’ 기능과 함께 편리한 원터치 접근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72% NTSC, 1000:1 대비와 3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하는 12.5형 FHD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패널의 비중이 82%에 달하도록 베젤을 최소화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 까다로운 프로슈머를 위한 ‘트랜스포머 3 프로’

 
▲ 가격대는 높지만, 키보드와 펜이 기본 구성인 것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세상에서 가장 다각적인 기능을 갖춘 다재다능한 제품’으로 표현된 2-in-1 모델인 ‘트랜스포머 3 프로’는 12.6형 디스플레이와 6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16GB의 LPDDR3 메모리, 1TB PCIe SSD 등의 사양을 탑재하고도 8.35mm 두께의 슬림 디자인과 795g의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276ppi의 12.6형 3K(2880*1920)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는 SRGB 121% 색재현율을 지원하며, 하만카돈의 사운드 시스템과 쿼드 스피커를 탑재해 다양한 사용 상황에서 최적화된 오디오 재생을 지원한다.

키보드와 패드 부분에서는 사용성을 위해 터치패드 면적이 17% 가량 확장되었고, 배터리는 비디오 재생 기준 8시간 가량 사용 가능하고, 1시간 정도에 60%를 충전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갖췄다. 확장성 측면에서는 USB-C 포트를 통한 ‘썬더볼트 3’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이를 이용하해 유니버셜 독이나,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장착 가능한 ‘ROG XG 스테이션 2’ 등으로 기능과 성능을 확장할 수 있다.

 
▲ 휴대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트랜스포머 3’

 
▲ 트랜스포머 3는 기본 패키지에 펜이 기본 포함이다

‘트랜스포머 3’는 12.6형 디스플레이와 함께 동심원 패턴의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을 갖추고, 6.9mm 두께와 695g 무게로 높은 휴대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최신 인텔 코어 m3 프로세서와 8GB LPDDR3, 512GB의 SATA3 M.2 SSD 등의 사양을 갖추었으며, 12.6형 디스플레이는 2880*1920 해상도와 275ppi 픽셀 밀도를 제공한다. 또한 소닉마스터 프리미엄의 4개 스피커를 통한 강력한 사운드 성능도 갖추고 있다.

키보드에는 백라이트 기능과 터치패드가 탑재되었고, 두 가지 각도로의 본체 거치를 지원한다. 또한 USB-C 포트를 통해 ‘썬더볼트 3’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지문 인식 센서를 갖춰 터치 한 번에 윈도우 헬로 기능을 통한 편리한 인증과 접근 경험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9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며, 급속 충전 기술을 통해 충전 가능하다고 소개되었다.

 
▲ 이번 신제품들은 모델의 컨셉만큼이나 분명한 각자의 성격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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