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교수의 <백년을 살아보니>가 종합 25위에 진입했다. 휴먼 다큐멘터리가 방영 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40대 독자가 25.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60대 이상 독자도 19.8%로 높은 판매비중을 보였다. 시니어 독자들에게도 용기와 지혜를 전달하면서 어른들의 선생님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30대 독자들을 대상으로 위로와 공감을 얻는 에세이가 인기를 얻었는데. ‘마흔’을 키워드로 40대 독자들을 위한 책들도 눈에 띈다.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삼고자 관련 도서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새해 벽두부터 故 임세원 교수의 비보가 전해지면서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가 종합 30위에 진입하며 애도와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독자들의 움직임도 두드러졌다. 본인이 겪었던 우울증 사례를 통해서 위로와 응원을 보냈던 저서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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