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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연말연시 따뜻한 사회공헌활동 눈길

기사입력 : 2019년 01월 11일 15시 06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연말연시, 교육 관련 업계의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 관련 업계에서도 학생을 비롯,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게는 물품 기부부터 재단과의 협약을 통한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의 범위 역시 넓고 다양해지는 추세다.

스마트학생복 등을 전개하는 ㈜스마트에프앤디(대표 윤경석)의 프리미엄 유치원복 브랜드 리틀스마트는 ‘사랑의 원복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울릉도 내 국공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전체에 원복 지원을 실시했다. 육지와의 교통이 불편한 섬지역 특성상 원복 구매가 어려운 울릉도 내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 전체를 대상으로 총 204명의 어린이에게 정복 및 체육복 상·하의 3,030여 벌, 가방 660여 개 등 약 7,1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또한 리틀스마트 직원들이 산타클로스로 변장한 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농심에서 준비한 깐풍 새우깡과 새우깡 필통을 아이들에게 선물해 색다른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줬다. 이외에도 ‘지리산고등학교’와 교복 지원 MOU를 체결, 2004년부터 14년간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 및 체육복, 생활복 등을 무상 지원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지원하는 ‘깨끼꿈 연극학교’에서 진행하는 연극 ‘안단테’에 활용될 무대 의상인 교복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쿨룩스는 2013년부터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정규 학교인 한겨레 중고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재학생들에게 교복 전 품목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반 학생들에 비해 체격이 왜소한 탈북 청소년들의 체형을 고려해 신체치수를 직접 측정하고 개별 체형을 반영한 교복을 별도로 제작해 지원한다. 2019년에는 전속 모델인 아이즈원과 함께 한겨레 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교복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형지엘리트는 2008년부터 11년째 임직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조성한 기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김장김치 나눔, 동지 팥죽 나눔 등 다양한 연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에도 금천구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훈훈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총 700kg의 직접 담근 김치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투스교육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과 함께 강남구 개포동 수정마을을 방문해 연탄 나눔 활동을 펼치며 10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또한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이투스교육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해 약 2주간 총 929점의 물품을 수집해 아름다운가게 측에 기증했다. 이 물품들은 가격 책정 후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총 214명의 고객에게 판매됐으며 330여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판매 수익금은 추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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