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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유-비에나래 조사, ‘해외여행 제의’ 의미는 男‘식사초대’, 女“당신과 재혼하고 싶어요”

기사입력 : 2019년 01월 21일 17시 24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돌싱들은 재혼을 전제로 교제를 진행하다가 상대와 재혼하기로 결심이 서면 어떤 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할까?

교제 중인 이성을 재혼상대로 결정하면 돌싱남성은 ‘상대에게 해외여행을 제의하고’, 돌싱여성은 ‘집으로 식사에 초대하는 것’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온리-유가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14일 ∼ 19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이성을 본인의 재혼상대로 결심했을 때 상대에게 어떻게 표현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1.0%가 ‘해외여행 제의’로 답했고, 여성은 3명 중 한명 꼴인 33.2%가 ‘식사초대’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값진 선물’(26.1%), 여성은 ‘집에 초대’(25.0%)가 뒤따랐다.

다음 세 번째로는 남녀 똑같이 17.2%가 선택한 ‘가족 소개’가 차지했다.

그 외 남성은 ‘재산 공개’(13.1%), 여성은 ‘값진 선물’(12.3%)을 들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 겸 명품커플위원장은 “진지하게 교제해오다가 재혼결심이 서면 남녀 모두 결정구를 던지게 된다”라며 “남성은 비용과 리더쉽 등이 필요한 해외여행을 제의하고, 여성은 자신의 성향과 요리솜씨를 보여줄 수 있는 식사에 초대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재혼상대를 결정할 때 가족 중 가장 긴밀한 협의 상대’를 묻는 질문에서도 남녀간에 이견이 컸다.

남성은 (가족과 협의하지 않고) ‘혼자’ 결정한다는 응답자가 35.1%로 단연 높았고, 여성은 ‘어머니’와 협의한다는 대답이 34.3%로서 첫손에 꼽혔다.

두 번째로는 남녀 똑같이 ‘자녀’(남 25.7%, 여 27.2%)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어머니’(17.9%), 여성은 ‘형제자매’(18.3%)로 답했다.

네 번째로는 남성 14.2%, 여성 13.5%가 선택한 ‘아버지’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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