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23헬스케어(대표 조성민),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대표 함시원),㈜딥비전스(대표 강봉수)가 미세먼지 측정 및 분석을 통해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딥비전스의 딥러닝 기반 미세먼지 탐지 서비스가 알파콘이 개발중인 메인넷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알파콘 유저들은 현재 대기 상태에 따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 받게 된다.
미세먼지 탐지 서비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도심 속 대기를 촬영하면 미세먼지 농도를 4단계 ‘매우나쁨’, ‘나쁨’, ‘보통’, ‘좋음’으로 분류해 보여준다. 딥비전스는 지난 2년간 국내 도심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데이터를 모아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어디서나 대기 이미지를 촬영해 분석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또한, 딥러닝 기반 미세먼지 탐지 시스템은 세계 유일 대기 이미지 분석 미세먼지 측정 솔루션으로 비전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센서 없이 카메라로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세먼지는 폐렴이나 비염 등 호흡기 질병뿐만 아니라 당뇨나 탈모, 심장 관련 질병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을 위해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성균관대 연구진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10마이크로그램(㎍) 높아지면 60대 이상은 혈압 이상 증상이 최대 1.23배 늘어났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이 1.27배까지 높아졌으며, 고혈당 발생률은 최대 1.5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세먼지가 몸에 쌓이면 세포 기능이 떨어져 혈당을 분해하는 인슐린 작용도 감소해 당뇨에 걸리게 되며 두피 모공에 염증을 일으키고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세포의 활동을 떨어뜨려 탈모가 일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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