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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피트 ‘인생공격 5’ 종합

기사입력 : 2019년 01월 28일 15시 44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 SNS
한국 프로레슬링 단체인 프로레슬링피트(Pro Wrestling Fit, 이하 PWF)는 1월 27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인생공격 5’ 대회를 개최했다.

‘인생공격 5’는 1년에 한 번 개최되는 PWF의 가장 큰 대회인 ‘인생공격’의 다섯 번 째 행사로 일본의 프로레슬링 단체 랜즈엔드(Land’s End)와의 합동 대회로 진행됐으며, 메인 이벤트인 올 아시아 헤비급 챔피언십 매치를 포함해 총 5경기가 치러졌다.

대회 관람을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이른 시간부터 K-아트홀을 찾아 행사의 시작을 기다렸으며, PWF의 칼바이스 링 아나운서와 랜즈엔드의 베르사이유 한다 링 아나운서의 환영 인사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 PWF의 ‘인생공격 5’ 대회가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됐다.

■ 제1시합 싱글매치 15분 한판승부 - 하다온 VS. 정하민

데뷔전에 나선 정하민 선수가 시합 초반 패기를 앞세워 하다온 선수와 엘보 공방을 주고받은 뒤 하다온 선수에게 추가 공격을 시도했으나 하다온 선수의 바디 슬램 반격에 이은 보스턴 크랩 연계로 첫 위기를 맞이했다. 여러 번의 킥 공격과 관절기로 가슴과 허리에 공격을 당하면서도 찬스를 노린 정하민 선수는 로프에서 달려드는 하다온 선수에게 반격을 성공했으며 코너 스플래시에 이은 사이드 버스터로 첫 카운트를 시도했다. 카운트 시도가 실패한 뒤 2차례의 파워 밤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자 했으나 두 번째 파워 밤이 반격을 당하며 하다온 선수가 주도권을 잡았다.

하다온 선수는 2단 로프에서의 다이빙 센톤을 실패하며 위기 상황을 맞이하는 듯 했지만 자신에게 날아들은 정하민 선수를 잡아 몸을 돌려 떨어뜨린 뒤 두 번째 2단 로프 다이빙 센톤을 성공, 뒤이어 데스밸리 밤으로 시합을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후 하다온 선수는 링에 누워있는 정하민 선수와 악수를 나누며 신인 선수의 데뷔전을 축하했다.

승리: 하다온 선수

▲ 경기 초반 정하민 선수가 시합 초반 패기를 앞세워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 정하민 선수가 파워밤으로 승리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 반격에 성공한 하다온 선수가 데스밸리 밤으로 시합을 마무리했다.

▲ 시합 종료 후 하다온 선수와 정하민 선수가 악수를 나눴다.

■ 제2시합 싱글매치 15분 한판승부 - 엉클 VS. ‘더 라이징’ 범솔

시합 초반은 체격에서 앞선 엉클 선수가 다양한 공격과 함께 범솔 선수의 몸을 더듬는 등의 여유를 보이며 범솔 선수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범솔 선수는 수차례의 슬램 공격과 코브라 트위스트에 위기를 맞이했지만 간신히 로프를 잡으며 위기를 탈출했다. 뒤이은 엘보 공방 역시 엉클 선수가 유리하게 진행됐지만 범솔 선수가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자신에게 달려드는 엉클 선수를 잡고 스파인 버스터에 성공, 공격의 기회를 잡았다.

범솔 선수는 클로스라인에 이은 파워 슬램으로 카운트를 시도했지만 2 카운트를 얻는데 그쳤으며, 핀을 벗어난 엉클 선수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범솔 선수를 멈춰 세운 뒤 시선을 돌리고 급소를 붙잡아 순식간에 경기 분위기를 뒤집었다. 급소를 잡은 채로 초크슬램을 시도한 엉클 선수는 카운트가 2에 그치자 다시 한 번 범솔 선수를 들어 올렸지만 범솔 선수는 공격을 빠져나온 후 로프를 이용한 스피어로 반격하는데 성공, 뒤이어 변형 도미네이터로 3 카운트를 얻었다.

승리: ‘더 라이징’ 범솔

▲ 범솔 선수와 엉클 선수가 두 번째 시합에서 대결했다.

▲ 엉클 선수가 전략이나 파워 면에서 앞선 모습을 보여줬다.

▲ 엉클 선수가 반칙도 사용하며 범솔 선수를 공략했다.

▲ 반격에 성공한 범솔 선수가 변형 도미네이터로 3 카운트를 얻었다.

■ 제3시합 LOTC(로드 오브 더 카오스) 챔피언십 3웨이 25분 한판승부 - 배드 릴 섭지(챔피언) VS. ‘인간어뢰’ 김남훈 VS. 닥터 몬즈 주니어

세 선수가 모두 등장한 후 도전자 중 한 명인 김남훈 선수가 마이크를 잡고 특별 규칙으로, ‘25분이 모두 지나면 체중이 가장 많은 사람이 이긴다’, ‘챔피언은 로프 이스케이프 무효’, ‘도전자가 행하는 반칙은 10카운트까지 허용된다’의 3가지 조건을 제시했으며, 이 조건들이 받아들여지며 시합이 시작됐다.

시합 초반은 체격이 비교적 작은 배드 릴 섭지 선수와 닥터 몬즈 주니어 선수가 김남훈 선수를 공격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두 선수는 김남훈 선수에게 한 번씩 공격을 한 뒤 클로스라인을 시도했지만 김남훈 선수는 체격의 차이를 앞세워 이를 무효화한 뒤 더블 클로스라인으로 두 선수를 모두 쓰러뜨렸다. 이어 닥터 몬즈 주니어 선수에게 텍사스 클로버 리프, 배드 릴 섭지 선수에게 보스턴 크랩을 각각 시도한 김남훈 선수는 양 선수를 코너에 몰아넣고 계속 공격을 시도했지만 배드 릴 섭지 선수가 다리를 들어 반격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더블 수플렉스로 김남훈 선수에게 큰 충격을 주었지만, 각자의 핀 시도를 방해하며 협력 전략에 균열이 생겼다.

두 선수가 다투는 사이 링 밖에서 휴식을 취한 김남훈 선수는 배드 릴 섭지 선수가 쓰러져있는 동안 닥터 몬즈 주니어 선수에게 로우킥에 이은 슬램 계열의 공격을 수차례 사용했으며, 스피어까지 성공시킨 뒤 핀을 시도했으나 3카운트를 얻지는 못했다. 그 사이 배드 릴 섭지 선수가 회복해 두 선수를 모두 공격했으며, 링 밖에서 난투를 벌이는 두 선수에게 턴버클 위에서 뛰어내려 큰 대미지를 주었다. 다시 링으로 돌아온 배드 릴 섭지 선수는 닥터 몬즈 주니어 선수에게 시도한 공격이 실패하며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닥터 몬즈 주니어 선수의 공격을 다시 맞받아친 뒤 턴 버클 위에서의 스플래시 공격인 ‘배드 릴 프레스’를 성공시키고 3카운트를 얻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승리 : 배드 릴 섭지 (챔피언 방어 성공)

▲ 김남훈 선수가 시합 전 3가지 특별 룰을 제시했다.

▲ 김남훈 선수는 다른 두 선수의 협공을 파워로 눌렀다.

▲ 장외 난투 중 배드 릴 섭지 선수가 턴버클 위에서 장외로 뛰어내렸다.

▲ 스플래시 공격인 ‘배드 릴 프레스’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 챔피언인 배드 릴 섭지 선수가 방어에 성공했다.

■ 제4시합 6인 태그 매치 25분 한판승부 – 최영, 사이 료지, 나스 코타로 VS. 김수빈, 레브론, 우에자일

이날 대회의 유일한 태그 매치인 제4시합은 나스 코타로 선수와 레브론 선수의 초반 공방 대결로 시작됐다. 힘을 겨룬 두 선수에 이어 링에 들어온 최영 선수와 김수빈 선수는 기선 제압을 위한 관절기 대결을 펼쳤으며, 역시 쉽게 승패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각각 사이 료지 선수, 우에자일 선수와 터치했다. 사이 료지 선수는 우에자일 선수의 한 팔을 잡은 상태에서 강력한 로우 킥으로 우에자일 선수를 넘어뜨렸으며, 큰 충격을 받은 우에자일 선수는 자신의 코너로 가서 파트너들에게 터치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다시 우에자일 선수는 사이 료지 선수와 대결을 시작했고 이번에도 사이 료지 선수가 우에자일 선수를 제압한 뒤 바디 슬램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이 공격을 신호로 나스 코타로 선수와 최영 선수가 링에 들어온 뒤 반대편 코너의 두 선수를 공격했으며, 여섯 선수 모두 장외 난투를 시작했다. 특히 사이 료지 선수는 관객석과 경기장 밖의 복도를 오가며 우에자일 선수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양 팀의 선수들이 다시 링으로 돌아온 후에도 우에자일 선수는 나스 코타로 선수와 최영 선수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았다. 사이 료지 선수는 심판이 상대편의 난입을 막느라 링을 보지 못하는 동안 스패너로 우에자일 선수의 등을 공격하는 반칙도 서슴지 않았으며, 다시 돌아온 심판이 스패너를 발견했지만 링 밖의 관객이 가져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계속 공격을 받던 우에자일 선수는 상대팀의 나스 코타로 선수가 교체되어 들어왔을 때 간신히 반격에 성공한 후 자신의 팀쪽 코너로 이동해 김수빈 선수와 태그에 성공했으며, 링에 들어온 김수빈 선수는 나스 코타로 선수에게 빠른 스피드로 휠배로우 스터너와 더블 니 페이스브레이커, 그리고 턴버클 드롭킥을 사용한 뒤 핀을 시도했지만 나스 코타로 선수가 2카운트에 핀을 벗어났다.

김수빈 선수가 선셋 플립 파워밤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최영 선수가 링에 들어와 김수빈 선수를 킥으로 공격해 나스 코타로 선수를 구했다. 정식 터치 이후 최영 선수는 다시 김수빈 선수에게 여러번의 킥 공격을 날렸으며, 김수빈 선수도 최영 선수의 다리를 잡아 반격한 뒤 그대로 자신의 코너로 끌고 와 레브론 선수와 교대했다. 레브론 선수는 링 중앙에서 최영 선수를 넘어뜨린 뒤 관절기를 시도했으며, 최영 선수가 여기에 반격을 시도해 두 선수는 자세를 바꿔가며 관절기를 주고 받았다. 이어 최영 선수와 터치한 사이 료지 선수가 들어와 레브론 선수에게 턴버클 클로스라인에 이은 브레인버스터를 성공시켰지만, 반격을 당하며 상대팀 세 선수 모두에게 공격을 당했다. 핀 상황에서 팀원의 난입으로 카운트를 멈춘 뒤 사이 료지 선수는 추가 공격을 위해 턴 버클 위로 올라간 레브론 선수를 킥 공격에 이은 탑로프 수퍼플렉스로 링 캔버스로 떨어뜨린 뒤 고릴라 프레스 더블 니 것버스터 '야마오리'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 사이 료지 선수는 김수빈 선수에게 악수를 청했으며 김수빈 선수는 잠시 망설이다가 악수를 받아들여 관객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승리 : 최영, 사이 료지, 나스 코타로 팀

▲ 네 번째 시합은 랜즈엔드와 PWF 선수들이 참여하는 6인 태그 매치로 진행됐다.

▲ 장외 난투 도중 사이 료지 선수가 우에자일 선수를 끌고 관중석으로 난입했다.

▲ 김수빈, 레브론, 우에자일 선수는 빠른 공격으로 상대팀을 공략했다.

▲ 파워에서 앞선 사이 료지 선수가 '야마오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제5시합 메인이벤트 올 아시아 헤비급 챔피언십 싱글매치 60분 한판승부 - 더 보디가(챔피언) VS. ‘하비몬즈’ 김남석

메인 이벤트에서는 김남석 선수가 올 아시아 헤비급 챔피언인 더 보디가 선수에게 도전했다. 올 아시아 헤비급 챔피언십은 일본의 1955년 역도산 선수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김일 선수가 2대와 4대, 5대, 7대 챔피언에 오른바 있으며, 1995년 봉인됐다가 2017년에 타이틀의 관리 위원회인 퍼시픽 레슬링 협회(Pacific Wrestling, Federation, PWF)과 역도산의 차남 모모타 미츠오의 허가 아래 토너먼트를 통해 부활했다.

자신의 그룹 멤버들과 함께 등장한 김남석 선수는 경기 시작 전 챔피언 벨트를 강탈하려고 하고, 싱글 매치임에도 그룹 멤버들과 터치하며 태그 매치처럼 경기를 시작하거나 챔피언 더 보디가 선수에게 악수를 요청하는 척 하다가 공격을 하는 등 악역다운 모습을 시합 내내 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환호와 야유를 동시에 받았다. 반면 더 보디가 선수는 경기 초반 파워풀한 공격과 함께 김남석 선수의 공격을 몸으로 받아내면서도 큰 충격을 받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때때로 김남석 선수의 공격을 타이밍 좋게 회피하는 등 지능적인 플레이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경기는 전반적으로 챔피언 더 보디가 선수가 유리하게 이끌었다. 공방을 주고받은 뒤 바디 슬램으로 찬스를 잡은 더 보디가 선수는 숄더 클로와 친락 등의 관절기로 김남석 선수를 공격한 뒤 바닥에 쓰러뜨리고 발로 짓누르는 등 다양한 공격을 선보였다. 김남석 선수도 엘보로 응수했지만 더 보디가 선수의 반격에 자신의 찬스를 얻기 어려웠다. 김남석 선수가 위기에 처하자 그룹 멤버들이 링 밖에서 더 보디가 선수를 도발하며 시선을 끌고 그 사이에 뒤에서 김남석 선수가 공격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넘어진 더 보디가 선수에게 슬라이딩 킥을 성공 시킨 이후 링 밖으로 내보내 자신의 그룹 멤버들이 공격하게 했으며 이것을 항의하는 더 보디가 선수쪽의 세컨드들이 심판에게 항의하는 동안 링 위에서 더 보디가드의 급소를 공격하고는 자신이 급소를 공격당한 것처럼 쓰러져서 심판에게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남석 선수가 더 보디가 선수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연속해서 치면서 여유를 보이는 동안 회복한 더 보디가 선수는 김남석 선수의 빅 붓 공격을 쳐내고는 스피어로 반격했으며, 코너 클로스라인 연타와 사이드 워크 슬램, 엘보 드롭으로 핀을 시도했다. 핀에서 벗어나 더 보디가 선수의 얼굴을 공격하며 다시 찬스를 잡은 김남석 선수는 턴버클 점핑 러닝 스매시와 드롭킥을 성공시키고 더 보디가 선수의 뒤를 잡았지만 힘으로 이를 벗어난 더 보디가 선수와 킥을 주고받고 두 선수 모두 링에 쓰러졌다. 이때 김남석 선수의 세컨드들이 난입해 심판을 공격해 쓰러뜨린 뒤 더 보디가 선수를 공격하려 했지만 더블 액스 봄버로 반격하고는 로프를 흔들며 포효했다. 이어 초크슬램 후 탑로프 엘보우 드롭을 성공시킨 후 핀을 시도했지만 심판이 쓰러져있어 카운트가 불가능했다.

더 보디가 선수가 심판을 깨운 후 고릴라 프레스로 김남석 선수를 들었지만 김남석 선수가 뒤로 빠져나갔다. 곧 이어 김남석 선수의 세컨드가 심판을 방해했으며, 심판이 보지 못하는 틈을 타 김남석 선수가 물병으로 더 보디가 선수를 공격한 뒤 급소 킥 공격으로 핀을 시도하지만 2카운트를 기록했다. 공격의 찬스를 잡은 김남석 선수는 점핑 풋 스탬프 후 턴버클 위에서 다이빙 풋 스탬프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3카운트를 얻는데 성공, 제10대 올 아시아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경기가 마무리된 후 마이크를 잡은 새로운 챔피언 김남석 선수는 “시합에서의 반칙도 하나의 전략이기에 반칙패를 하지 않으면 정정당당한 것이다.”라고 주장했으며, “한국의 프로레슬링이 아직 뒤쳐져 있지만 지금부터 자신이 앞으로 이끌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승리 : '하비몬즈' 김남석 (올 아시아 헤비급 제10대 챔피언 등극)

▲ 메인 이벤트는 올 아시아 헤비급 챔피언십 매치로 치러졌다.

▲ 더 보디가 선수가 강력한 파워를 앞세워 경기를 지배했다.

▲ 김남석 선수는 다양한 반칙 공격으로 찬스를 노렸다.

▲ 점핑 풋 스탬프와 다이빙 풋 스탬프로 김남석 선수가 승리했다.

▲ 김남석 선수가 제10대 올 아시아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 김남석 선수가 “한국 프로레슬링을 자신이 앞으로 이끌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행사가 마무리된 후 PWF와 랜즈엔드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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