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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2018년 글로벌 여정 최다 방문지 발표

기사입력 : 2019년 01월 29일 16시 54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우버는 지난 한 해 우버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세계 각지 장소들과 최다 이동 거리가 기록된 지역들을 발표, 우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공유했다. 아울러 우버이츠를 통해 가장 많은 주문이 접수된 메뉴들과 인기 상승 중인 메뉴들을 분석, 올 2019년 푸드 트렌드와 배달 음식 동향을 함께 제시했다.

먼저 전세계 우버 사용자들이 지난해 가장 많이 선택한 여정 목적지로는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전망대와 프랑스 파리 개선문, 에펠탑 등 세계적인 명소들이 선정되었다. 한 사용자는 일 년간 무려 126개 도시에서 우버를 사용하는 왕성한 기록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장 주행거리 기준, 지난해 우버 사용자들의 여정이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한 세 지역으로는 미국, 브라질, 인도가 꼽혔다. 특히 2018년에는 사용자들이 차량 외에도 다양한 우버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 특히 JUMP 전기자전거와 스쿠터를 통해 660만 Km(410만 마일) 가량의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한국 사용자들이 우버를 가장 많이 사용한 도시로는 프랑스 파리가 2018년 말 기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파리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있어 유럽으로 들어 가는 관문인 만큼 높은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외에도 한인 거주비율이 높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우버의 본고장 샌프란시스코 등이 한국 사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우버 사용 지역으로 꼽혔다. 지난 한 해 한국 사용자들이 최장 주행거리를 기록한 지역은 LA로, 최다 여정을 기록한 파리에 비해 장거리 여정의 비중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우버이츠에서는 2018년 세계 각지에서 가장 많은 주문이 접수된 메뉴를 살펴보고, 내년 음식 트렌드를 예측했다. 올 한 해는 최상의 조합인 토스트와 아보카도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감각적인 색감을 보여 주는 고스 푸드(Goth Food)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고전적인 인기 메뉴인 타코와 치킨윙이 여전히 순위 상단을 차지한 가운데, 포케 덮밥과 초밥이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아울러 최근 우버이츠 주문 상승세를 띠는 메뉴들을 통해 분석, 예측한 2019년 푸드 트렌드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자연에 최대한 가까운 식단을 추구하는 클린 이팅(Clean Eating)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두부나 세이탄과 같은 육류 대체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식물을 주재료로 요리하는 식용 꽃, 벌화분 등도 주목받는 트렌드 푸드로 꼽혔다.

또한 김치, 홍차버섯 등 발효 식품을 활용한 메뉴들에 대한 수요 증가, 완두콩 우유 등 우유 대체 음료들도 빠른 순위 상승을 보이고 있어 올 한 해 눈여겨 볼 푸드 트렌드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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