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를 비롯한 벡스코, 부산항컨벤션센터, 호텔, 여행사, 국제회의기획업(PCO) 등 부산의 MICE업계가 오는 2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부산개최 당위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정부의 현명한 결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1월 31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는 부산이 아시아 4위, 세계 7위의 국제회의도시로서 국가 위상을 크게 제고하고 있으며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토대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도시라는 점과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부산의 전 마이스 업계가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을 다짐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 MICE업계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국가 불균형 발전의 어려움 속에서 부산시민들은 관광 마이스 산업에서 그 희망을 찾고자 한다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부산의 민생과 직결된 간절한 소망임을 표명하고 검증되고 준비된 부산에서 개최하는 것은 새로운 곳에서 개최하는 데 따른 불필요한 행정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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