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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센터 오픈기념 미디어 데이

기사입력 : 2019년 01월 31일 23시 2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월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사의 ‘DX 센터’를 소개하는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제공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및 구현모델과 SDDC 데모를 선보였다.

2017년 9월 IT인프라, 빅데이터, IoT 영역을 통합한 히타치 밴타라 출범 이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기업의 데이터 센터 현대화 및 데이터 혁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오고 있다. 사내에 자체 데이터센터를 확장하여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테스트, 검증, 기술력 향상을 위한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스토리지, 서버, 네트워크 등 주요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더불어 클라우드, 빅데이터, 가상화 및 IoT 등의 기술을 접목하고, 기업들이 데이터의 저장뿐만 아니라 수집, 보관, 활용 및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의미를 지닌 ‘DX센터’는 고객 및 파트너들이 히타치 UCP(Unified Compute Platform) 포트폴리오, HCP(Hitachi Content Platform) 및 펜타호(Pentaho)에 대한 데모를 통해 데이터센터 현대화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센터를 통해 고객 및 파트너들은 데이터 센터 현대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업무 자동화를 위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SDN(Software-Defined Network) 기술을 통한 데이터센터 보안 강화, 스마트 스토리지 플랫폼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연동한 엔드 투 엔트 데이터 분석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박승규 수석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박승규 수석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의 혁신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며, 혁신의 원동력은 데이터와 분석이고, 이는 경쟁력의 기반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기업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자산은 데이터와 이를 활용하는 사람으로,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기업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 밝혔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기존의 환경과는 사뭇 다른 만큼, 데이터와 사람을 모두 통합하고 자동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가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부분이 된다고 덧붙였다.

히타치 벤타라(Hitachi Vantara)는 고객들의 데이터에서 잠재된 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여정에 있어, 데이터센터의 현대화 및 클라우드 가속화, 인텔리전스 데이터 거버넌스, 데이터 주도 인사이트 등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더 많은 데이터를 적절한 비용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인프라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고, 통찰력을 이끌어내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데이터와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데이터에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으로 세 단계에 걸친 변화를 제시했다. 이 중 가장 먼저 시작되는 변화는 인프라 레벨인데, 새로운 저장관리가 가능한 데이터센터로의 변화와 민첩한 인프라의 구현이 꼽혔다. 다음 단계는 데이터 민첩성의 확보인데, 이는 데이터센터 내부 뿐 아니라 외부에 있는 데이터까지 가져와서 정제, 분류하는 행위를 적절한 비용으로, 충분한 제어와 함께, 민첩성을 확보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꼽혔다. 마지막 단계는 이렇게 정제된 데이터의 활용이 되며, 확보된 데이터를 어떻게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할지가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 ‘DX센터’에서는 인프라 민첩성을 위한 SDDC의 실제 구현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의미를 지닌 ‘DX센터’는 고객 및 파트너들이 히타치 UCP(Unified Compute Platform) 포트폴리오, HCP(Hitachi Content Platform) 및 펜타호(Pentaho)에 대한 데모를 통해 데이터센터 현대화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DX센터에서는 데이터 센터 현대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업무 자동화를 위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SDN(Software-Defined Network) 기술을 통한 데이터센터 보안 강화, 스마트 스토리지 플랫폼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연동한 엔드 투 엔드 데이터 분석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인프라스트럭처의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한 측면에서는, 이전에는 3티어 구조가 주류였지만 향후에는 데이터 활용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이 대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새로운 플랫폼에서 요구되는 점으로는 데이터 분석과 연산에서의 GPU 활용이나, 대용량 데이터를 담고 다루기 위한 새로운 저장 미디어, 고속 네트워크 기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프라’는 플랫폼 기술로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며,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모든 기술과 사람, 프로세스 등을 포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민첩성의 확보에 있어서는, 데이터센터 내, 외부의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가져와서 저장, 이동, 삭제, 거버넌스 등을 쉽게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한 데이터 정제 또한 쉬워야 하며, 실시간 분석 또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의 보관 뿐 아니라 원하는 모델을 적용해 인사이트를 찾고, 이를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일련의 과정이 영역별로 나누어지면 진행 속도가 느려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데이터의 보관에서 비즈니스의 적용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합, 자동화하고, 적절한 자원과 플랫폼, 사람을 공급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인프라의 민첩성을 확보하는 방안으로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가 꼽혔다. 인프라 변화의 핵심은 이용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통해 비즈니스 민첩성과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것이며, 데이터 활용 방법도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으로 변화하고 있고,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는 데이터의 수집에서 활용까지의 모든 단계가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예전 방식의 데이터센터는 이러한 변화를 따라가기 어려우며, 또한 기업 외부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고 외부로 데이터를 공급하는 등, 더 민첩한 데이터센터로의 변화 또한 요구되고 있다고 소개되었다.

▲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구축에서의 3단계 로드맵이 소개되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의 구축에 있어 3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다. 첫 단계는 유연하고 단순한 x86 기반 인프라의 구축으로, 단순한 범용 서버를 기반으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자원을 모두 소프트웨어 기술 기반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이 때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는 GPU 등 새로운 유형의 하드웨어 구성도 수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이 필요하며, 데이터 저장에서도 비용 효율적인 면 뿐 아니라 더 빠른 처리를 위한 기술의 적용도 필요하고, 네트워크에서도 성능과 보안, 실제 적용에 있어서의 문제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요소들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와 보안을 만든 다음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는 과정 또한 중요하다. 이 때, 기존 데이터센터는 사전 설계와 구축, 검증을 반복하면서 시간 소모가 컸지만, 히타치 벤타라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는 사전 설계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쳐 완벽히 구성된 다양한 컨버지드 시스템을 제시, 인프라 도입 및 구성 시간, 소요 인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히타치 벤타라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솔루션 UCP 포트폴리오는 하이퍼컨버지드 UCP HC, ‘VMware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Mware Cloud Foundation)’과 통합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기반 랙스케일 플랫폼 UCP RS, 그리고 컨버지드 인프라 UCP CI로 구성된다.

두 번째 단계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수용하는 민첩성’ 측면에서는, 인프라에 보안 등이 포함된 ‘플랫폼’화를 통해 민첩성을 높일 수 있다고 소개되었다. 또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의 수용, 단일 IT 서비스 관리와 자동화 등도 중요한 부분으로 꼽혔다. 그리고 사용자에게 다양한 플랫폼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측면에서는 자원 할당에서의 유연성과 함께, IT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모든 IT 자원과 정책을 블루프린트로 사전 설계해 요청시 즉각 배포하는 ‘셀프 서비스 포털’을 통해 현업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수 분 안에 필요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해, 기존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던 부서간 협업과 복잡한 프로세스를 크게 줄인다고 소개했다.

▲ 히타치 벤타라 코리아 나성은 부장

▲ 스마트 스토리지 플랫폼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연동한 엔드 투 엔드 데이터 분석과정이 소개되었다

히타치 벤타라 코리아의 나성은 부장은 이 자리에서, 이미 우리는 데이터에 집중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기업들은 이미 데이터를 가지고 가치를 만드는 작업을 해 왔지만, 현재의 상황은 데이터의 유형이 바뀌어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 빅 데이터의 시대로 바뀐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예전에는 생성하기도, 모으기도 어려웠던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인프라 또한 이러한 데이터를 모으고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 형태로 진화하고 있고, 이러한 데이터의 분석 요구도 늘어나고 있고, 컨테이너나 데브옵스 등 데이터를 소비하는 기술 또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히타치 벤타라는 비정형 데이터를 어떻게 잘 정제해서 기업 활동에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세 가지 단계를 소개했다. 이 때 첫 단계는 데이터의 저장이며, 이후 데이터의 속성 부여와 분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정제하고, 이후 데이터를 유연하게 사용해 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Hitachi Content Platform)은 비정형 데이터를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스토리지 플랫폼’을 표방하며, 파일의 저장, 관리, 보호, 동기화 및 공유 등을 모두 제공하고, 비정형 데이터에 구체적 속성 정보를 담은 메타데이터를 생성해 맥락적 정보를 부여함으로써 보다 쉽게 분류하고 분석에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고 소개했다.

데이터 분석을 위한 민첩성 측면에서 HCI(Hitachi Content Intelligence)는 온프레미스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산재되어 있는 각기 다른 종류의 파일들을 한 번에 검색하고 연계하여 분석을 위한 데이터레이크에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그 파일들을 재처리하여 기존 분석 플랫폼 쪽으로 넘겨줄 수도 있어 데이터 분석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 또한 HCP와 HCI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펜타호(Pentaho)’와 결합해 데이터 수집부터 블렌딩, 머신러닝 모델 구축, 고급 분석, 모델 업데이트, 시각화 및 리포팅에 이르는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민첩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가능하게 한다.

펜타호는 엣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스의 데이터를 손쉽게 불러오고 통합할 수 있으며 기존 DW환경뿐 아니라, 카프카(Kafka), MQTT 등에서 스트리밍 데이터도 받아와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또한 데이터의 수집부터 블렌딩, 머신러닝 모델 구축 및 실시간 업데이트, 모델 기반 고급 분석, 시각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단일 워크플로우로 자동화함으로써 빅데이터 분석 효율성을 대폭 높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솔루션들의 구성을 통해, 엔드 투 엔드 데이터 분석 과정을 구성하고,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을 시작부터 끝까지 단순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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