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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 베올리아와 함께 영양소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모델 구축

기사입력 : 2019년 02월 12일 14시 49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야라(한국지사장 우창하)는 수처리 전문기업 베올리아(Veolia)와 작물 영양 순환 및 영양소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모델 구축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베올리아가 보유한 영양소 회복 및 유기 재료에 대한 전문성과 야라가 보유한 미네랄 비료 및 작물 영양에 대한 전문성을 융합함으로써, 식량 안보를 위한 가치 사슬에 기여하고 효과적인 영양소 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비료 생산 공정과 더불어 각 지역 내 영양소 회복, 처리, 유통, 판매에 대한 순환 농업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의 잉여 식량을 수집하고 처리하는 방식의 식량-농업 가치 사슬을 구현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베올리아의 자회사인 세드 앵지보드(Sede Angibaud)가 보유한 유기 비료에 대한 전문성과 야라의 미네랄 비료 전문지식을 결합해 유기광물 복합 비료 시장 개척에 나선다.

다수의 유럽연합 국가들은 이미 폐기물 처리를 제한하고, 배기 가스 감소 및 영양소 회복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발의된 유럽 비료 규정(NFR)에서도 새로 출시하는 작물 영양 제품에 대해 재활용 영양소를 사용하도록 장려한다. 유럽 연합에서는 영양소 재활용의 경제적 잠재력에 특히 주목하고 있으며, 이러한 영역의 새로운 시장 규모가 20억 유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야라와 베올리아는 파트너십의 첫번째 단계로, 퇴비화 된 녹색 폐기물과 폐수 침전물로부터 생성된 암모니아를 재활용함으로써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했다. 재활용된 암모니아는 회수된 다른 물질과 함께 질산나트륨으로 가공하여 냄새와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폐수 시설에서 재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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