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대표이사 강창율)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셀리드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 818.8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 2,4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셀리드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가 밴드(25,000원~31,000원) 상단을 초과한 33,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셀리드에서 개발 중인 제품들은 세계 면역항암제 시장을 선도할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이미 국내외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며 “셀리백스(CeliVax) 플랫폼 기술을 통한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예정으로, 상장 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셀리드는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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