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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아프리카 정보보호와 더불어 핀테크 시장도 공략

기사입력 : 2019년 02월 13일 15시 38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KISA가 운영하는 정보보호 해외진출 5대 전략거점 중 아프리카 전략거점(탄자니아 주재)을 통해 국내기업들의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전략거점은 국내기업의 현지진출 지원을 통해 최근 3년간 약 26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케냐, 탄자니아,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국가들의 보안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보안기업들의 신규 진출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는 모바일머니 사용 급증에 따른 보안 수요가 큰 시장이나 열악한 인프라 및 보안의식 등 독자적 비즈니스가 이뤄지기 힘든 지역으로, KISA는 아프리카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진출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탄자니아에 해외진출 전략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활동 성과 중 하나로 지난 12일(화) 탄자니아 현지에서 국내 핀테크기업인 페이링크코리아(대표 권수호, 이하 페이링크)는 탄자니아 국영통신사(TTCL)와 모바일머니 시스템을 통한 국가 수입 관리 구축 사업계약(PPP 형태의 계약으로, 시스템 구축에 1,230만불 투자, 7년간 운영수익 배분)을 체결하였다. 이 외에도, KISA는 지난 2017년 탄자니아 방송통신 규제 담당기관을 대상으로 100만 불 규모의 디지털포렌식 장비입찰 계약 건을 성사시킨 바 있다.

작년 말 KISA 자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아프리카 권역 진출 희망국은 케냐, 탄자니아, 르완다, 에티오피아 순으로, 아프리카 거점에서는 올해 이들 국가를 중심으로 활발히 기업 수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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