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는 자사의 애니메이션 ‘빨간구두와 일곱난쟁이’의 프리미어 시사회를 ‘유럽 필름 마켓(EFM)’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빨간구두와 일곱난쟁이는 마법구두를 신고 동화 속 공주처럼 외모가 변한 백설과 저주를 받아 녹색 난쟁이로 변해버린 일곱 꽃미남 왕자들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유쾌하고 로맨틱한 애니메이션으로 2019년 개봉될 예정이다.
이 작품의 시나리오와 연출은 장편애니메이션 <원더풀데이즈, 2003>의 CG감독과 단편애니메이션 <에그콜라, 2006>의 기획연출을 담당했고 20년 넘게 CG애니메이션/VFX 기업의 아티스트 및 경영자로 활동중인 홍성호 감독이 맡았다.
디즈니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모아나, 2016>, <겨울 왕국, 2013>, <라푼젤, 2010> 등에 참여했던 김상진 감독이 애니메이션 디렉터와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2017>의 음악감독이었던 제프 자넬리가 음악을 담당했다.
주요 배역에는 헐리우드 스타인 클로이 모레츠(킥에스2, 렛미인, 휴고)와 샘 클라플린(어드리프트, 미비포유, 헝거게임)이 캐스팅돼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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